현재 마산-창원-창원중앙에 모두 KTX가 정차하면서 이런저런 말이 나오고 있지.

이에 대해 어차피 종착역 근처라 표정속도 저하로 피해보는 사람이 별로 없으니 문제될게 없다는 의견도 있고, 마산-창원-창원중앙 중 한곳에 돌아가면서 정차하자는 의견도 있는데...

실제로 마산-창원-창원중앙 모두 다 서는 KTX는 거의 없고 종착역 부근이라는 것도 사실이긴 함. 따라서 그거 때문에 피해보는 외부인은 별로 없다는 주장도 맞음.

그리고 마침 최근에 창원중앙~동대구를 정기적으로 오가는 지인 이야기도 듣게되어서 좀 더 생각해봤음.

창원중앙역은 창원역이나 마산역으로의 접근성이 나쁜데다 다른 대안도 없음. 게다가 경전선 KTX 배차간격 자체가 이미 안습한 편인데 중간에 KTX가 텅텅 비는 시간대가 있다 싶으면 여지없이 창원 정차하고 창원중앙역 통과하는 KTX가 있음 -_- 결국 이러한 체제로 인한 희생양은 외부인이 아닌 창원중앙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창원 내부의 지역민이지. 그리하여 창원중앙역은 KTX 필정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더욱 확신을 얻게 됨.

그러면 마산-창원-창원중앙 중 한곳에 돌아가면서 정차하는건 정답이 될수가 없음. 가뜩이나 창원역의 무게감이 떨어지고 창원역-마산역이 시내버스로도 충분히 오갈만큼 가깝다는 점에서 더욱 적합하지 않음. 그리고 가뜩이나 배차간격 안 좋은 경전선 KTX를 나눠서 정차시키면 그냥 공멸로 가는 지름길.

역시 정답은 창원역은 KTX가 모두 통과하고 마산-창원중앙 필정 체제로 가는 것.

그리고 나중에 부마선 따라서 EMU-250이 다니게 되면 걔도 마산-창원중앙 필정 체제로 가야 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