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joins.com/article/22371909


새해 인사를 나누던 정치인들은 일부 동선이 겹치며 조우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바른미래당 유승민 대표는 미소를 띤 채 악수를 했다.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바른미래당 이학재ㆍ오신환 의원을 만나자 “민주평화당은 저쪽이니, 죽으나 사나 우리랑 잘하자”고 말했다. 
  
호남이 지지기반인 민주평화당의 조배숙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서울역 대신 호남행 열차가 오가는 용산역을 찾아 당을 홍보했다. 
  
과거 주로 용산역에서 귀성 인사를 했던 민주당이 이번엔 서울역만 찾은 것과 비교되는 모습이다. 민주당의 정치적 뿌리는 호남이지만 지난 총선 때 국민의당이 갈라져 나오면서 호남에서 3석에 그쳤다. 대신 부산ㆍ경남에서 약진하며 8곳에서 당선됐다. 
  
민주당은 6월 지방선거에서도 수도권 외에 부산시장과 경남지사 선거를 승부처로 보고 있다. 
  

[출처: 중앙일보] "설 밥상머리 민심 잡아라" 서울역 달려간 여야 지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