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일반열차가 대부분 적자나는건 잘 알거야.

이거 해결 안 되면 코레일이 위기에 빠지고 국민들에게도 피해가 가리라는 것도 다들 공감할거고...

일반열차 차량 관리 상태 개판인거 인증하는 게시물도 많이 올라오지. 최근엔 그 여파가 KTX까지 확산되었고...

하지만 코레일도 몇몇 열차 잘라내고 구조조정하는 등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는 있지.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런 상황이 이어진다면 1990년대에 철도청이 통일호를 완행화시키고 기존 급행 통일호를 무궁화로 바꿔서 사실상 운임을 대폭 인상한 것과 같이 일반열차 대부분을 새마을 등급으로 바꾸는 사태가 벌어질지도 몰라.

아무튼 일반열차 적자 문제를 해결하긴 해야 하는데 국민, 코레일, 정부 모두가 희생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봄.


1. 이용객이 매우 적고 대체 교통수단이 있는 열차 폐지, 단축

예를 들어 동두천~백마고지 통근열차 같은거. 거기는 DMZ 트레인만 들어가도 된다고 봄.

그러나 적자가 나더라도 이용객이 많거나(예를 들어 경부선 무궁화), 대체 교통수단이 없는 경우는 그대로 두고...

이건 국민이 희생해야 할 부분.


2. 물가상승률에 대응하는 수준으로 운임 인상

지금 열차 운임이 10년 넘게 인상이 안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운행 원가는 계속 올라가고 있겠지.

코레일, 정부 입장만 생각한다면 당장 운임을 현실화해야겠지만 그러면 국민이 죽어날테니 물가상승률 정도로만...

이건 국민, 코레일이 타협해야 할 부분.


3. 그래도 적자가 나는 부분은 정부가 보조

어찌보면 이게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1, 2를 철저하게 이행한다고 해도 당연히 적자는 날거야. 단지 예전보다 조금 줄어들 뿐이지.

그러므로 정부에서는 1, 2를 제대로 이행한다는 판단이 서면 나머지 적자를 보전해야 한다고 봄.

그게 정부에서 말하는 철도공공성에도 부합하고 위기에 빠진 철도를 구하는 길이 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