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기준으로 일단 수원부터 뒷쪽으로 몰리기 시작함. 금정에서 타는데 아침에 서동탄발은 그럭저럭 정시에 맞춰서 잘 들어옴 천안/신창발도 앵간하면 2~3분내고

금정이랑 안양에서 1차로 때려실은다음에 관악/석수부터 슬슬 출입문쇼 시작함 (둘다 남쪽 끝에만 통로 있음)

잠깐 좀 굴러간다 싶으면 가디단도 환승통로 남쪽 하나라 헬게이트 열림

그와중에 화물열차 한번씩 뜨면 구로 넘어가기도 전부터 계속 기어가는 기적이 연출됨

재수없으면 경인선 합류때문에 구로IC 넘어가다가 멈추거나 구로역에서 한참 대기하고 구로부터 앞에 경인선이랑 붙어서 꾸역꾸역 감속하다 가속하다 가다보면 노량진에선 북쪽이 터짐

이어서 남영에서 출근인파 쏟아지면서 또 한참 걸림 (통로 북쪽에만 있음)

북쪽칸 인파는 남영에서 좀 정리되나 싶으면 서울역에서 남쪽칸 인파는 그 정점을 찍음. 안그래도 남쪽칸에 사람 잔뜩 몰리는데 하차인원이랑 4/공항/케텍/일반열차/가끔씩 경의선이랑 서울급행 환승인파까지 가세하면서 그야말로 생지옥을 연출함. 차장이 뒷차타라 방송하고 서교공 직원도 상주하면서 무전방송으로 뒷차 당역 진입중이니 뒷차타라 해봐야 1초가 급한 통근/통학객들에겐 씨알도 안먹히니 1분넘게 정차하면서 출입문쇼하는건 기본임

그뒤로도 시청/(환승통로 남쪽)/종각(업무지구 대부분 남쪽에 쏠림)/종3(환승통로 남쪽) 연달아 승하차지연 발생함

한 시청 지나면 광운대/청량리행은 사람 거의 빠져서 시원하게 가나 싶으나 앞에 소요산/동두천/양주행은 여전히 헬게이트라 승하차지연때문에 늦어지고 같이 서행하고 종로선 모든역에 열차가 1개씩 줄줄이소시지가 만들어짐

그와중에 동묘앞/청량리 종착열차때문에 또 뒷차 밀리면서 늦어짐. 청량리 1면2선으로 설계한 빡머가리 대체 누구냐 ㅅㅂ 사당도그렇고 착발열차 1:1로 때려붓는데 착발선이 따로 없으니 제대로 처리가 될일이 있나

그렇게 청량리 통과할때쯤 열차는 이미 7분정도 지연먹은상태. 여기서 비오거나 출입문고장같은거 터지면 15~20분 먹는것도 일상이고 반복열차까지 꼬여서 하행선까지 개판 열림

서교공 개조저항 뜨면 종종 그뒤로 2대씩 붙어가는거 보기도 함. 만차상태 되면 가속력에 차이같은게 꽤 있나봐? 유독 그차가 출퇴근시간에 심하게 지연먹더라

안그래도 열차도 많고 2개노선 직결합류에 지상노선 등등 악재 천지인데 구조마저 이지랄이니 정시운전이 가능할리가 없음

물론 퇴근시간엔 똑같이 역순으로 헬게이트 열림 ㅋ
이러고서 대낮에 타면 반복지연 아니면 거의 끝까지 보통 수십초단위 지연으로 정시운전 유지함. 한번씩 왜케 일찍왔지 하고 깜짝깜짝 놀램. 원래 이게 시간표상 소요시간일텐데 ㅋㅋㅋㅋㅋ

종로선 틀딱인파까지 겹치면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뭔지 볼수있음. 청량리에서 다이빙승차하고 나 타는데 문닫았다고 차장한테 쌍욕하면서 열차 지연시키는 틀딱들 본게 한두번이 아님. 취해서 불특정 다수에게 쌍욕하는건 일상이고

경인선이랑 경원선은 안타봐서 모르겠는데 여튼 경부선 출퇴근시간에 매일 타는 입장에선 이럼

완행 헬게이트 피하자고 초록급행 타면 금구/영등포 대피 연타로 더 늦고 여튼 총체적으로 노답임. 금정충이라 돈내고 기차타고 편하게 앉아서라도 가고싶은데 그러지도 못함 ㅋㅋㅋㅋㅋㅋㅋ 완행은 노답 급행은 없어 기차도 없어

출퇴근시간에 1호선 타야하는 동선이라면 얼른 돈모아서 자차 사는게 정신건강에 백번 이롭다. 머학생이라면 지연증의 존재를 항상 생각하고 잘 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