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에 순천->진주 무궁화와 올 6/2에 #1209(서울->부산 무궁화) 맨 뒤에서 찍은 경부선, 대구선 가천역 구내 선로.

2005년에 대구선 동대구~청천 구간 이설과 함께 문을 연 가천역은 경부선과 대구선의 분기, 화물취급 및 중계 기능을 하고있어.

화물 취급은 주로 시멘트를 담당하고 있으며 구내에 선로가 매우 많다는 특징이 있지.

다만 주변에 여객 수요가 나올만한데가 없다시피 하여 여객 취급은 안 하는 중. 대구권 광역전철이 실현되어도 고모역과 마찬가지로 여객 취급 계획은 없어.



먼저 상행선에서 찍은 사진.

가천역에 진입하다보면 사진 왼쪽에 보이는 대구선이 합류해 들어온다.



역사 앞을 통과하면서...

선로가 매우 많다... 같은 조차장 기능을 하는 대전조차장, 제천조차장과 마찬가지로 상하행선 사이에 많은 선로, 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내가 탄 열차가 타고 있는 경부선 상행 본선 양옆에 경부선 상행 부본선이 있고... 그 왼쪽 어딘가에 대구선 상행선 본선이 있다.



이번에는 하행선에서 찍은 사진.

내가 탄 열차가 타고 있는 경부선 하행 본선 왼쪽은 경부선 하행 부본선, 오른쪽은 대구선 하행 본선이다.

사진 오른쪽 무개차 행렬 너머로 경부고속선 터널이 보인다.

가천역은 경부고속선과도 가까운데 연결선이 놓여있어서 경부고속선 고모분기점~부산 구간을 지을 때 작업 차량이 드나드는 역할도 했었다.



가천역을 빠져나가기 시작하면 그 많던 선로가 하나하나 합쳐지고...

경부선 하행 부본선, 경부선 하행 본선, 대구선 하행 본선만 눈에 보인다.

상행선 선로들은 사진 왼쪽 멀리 있어서 보이지 않고...



이내 경부선 하행 부본선은 끝나버리고... 사진 오른쪽으로 대구선 하행 본선이 갈라져 나간다.

그리고 경부선 하행 본선은 대구선 상행 본선 고가 밑으로 해서 곡선을 그리며 가천역을 완전히 빠져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