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7에 안동->청량리 무궁화, 2008/6에 청량리->부전 무궁화 맨 뒤에서 찍은 중앙선 중랑역 구내 선로 및 승강장.

중랑역은 2005년 청량리~덕소 복선전철화 및 광역전철 개통과 동시에 이름처럼 중랑천 인근에 문을 열었어. 급행은 서지 않는 그저 그런 역인데 재작년에 경춘선 일부 광역전철이 청량리까지 연장되면서 얼떨결에 환승역이 됨. ㅋㅋㅋ



상행선을 타고 가다가 찍은 사진.

가운데에 본선이 있고 가장자리에 부본선을 있고 그 양옆에 승강장이 있다. 구리역, 양정역, 공주역, 김천구미역 등과 같은 구조.

아무래도 서울시내라 부지를 마련하기 어렵기도 하고 화물열차가 아주 많이 다니지는 않아서 그런지 역 서쪽으로 부본선이 바로 끝나버린다.

그나저나 2006년 당시엔 덕소까지만 복선전철화되어 있어서 복선전철 구간이 너무 짧아 선행 대피하는 의미가 없었지. 그래서 새마을, 무궁화 소요시간을 단선 시절과 비슷하게 짜놓고 서행 운전했고 광역전철은 선행 대피를 안 했어.

그러다보니 중랑역에서 본선으로 통과할 이유가 없어서 경부고속선 신경주, 울산역 분기기 고장났을 때처럼 분기기를 고정해놓고 부본선으로만 통과했지. 사진을 잘 보면 본선만 녹이 슬어있어.



이건 하행선에서 찍은 사진.

역 동쪽으로는 부본선이 좀 더 이어져 있긴 한데 그래도 긴 화물열차가 대피하기엔 모자라다.

저 때는 새마을, 무궁화 시간표가 복선전철에 맞게 짜여져서 본선으로 비교적 빠르게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