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설계 완료, 공사만 6년 소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구분할도. 신창현 의원실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총 사업비 2조7190억원이 투입되는 인덕원~동탄 간 복선전철이 오는 2021년 첫삽을 뜬다.

2일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덕원~동탄 간 37.1㎞ 복선전철 신설 사업이 이달 중 기본설계에 들어가 오는 2021년 착공, 2026년 개통된다.

지난 2014년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 이 사업은 지난 1월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마치고, 안양시,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등 4개 지자체와 역사 신설에 따른 비용분담 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 3월 기본계획을 고시한 바 있다. 현재 기본설계를 위한 용역 발주 공고 중이다.

전체 12공구 중 인덕원~내손동(농수산물시장) 구간 등 2개 공구는 턴키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입찰공고를 거쳐 내년 6월까지 설계심의 및 설계적격자 선정을 마치고 설계에 들어간다.

신창현 의원은 “사업계획 확정에 10년이 걸렸는데 앞으로 8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니 답답하다”며 “설계와 시공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