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선 서쪽 자락 남도 시골의 역..  푯말이랑 버스 승강장(?) 만 있는 인근 만수, 석정리, 입교 역에 비하면 이 역은 무지 무지 큰 역이다.. 능주 주민들이 세월달라고 요청해서 서울가는 하루에 한대 다니는 순천발 서광주 경우 용산행 무궁화호가 상콤하게 여기 역에도 서준다.. 6.25 때 불탄걸 다시 지은것이란다.. 요 주위가 산이 많아 빨치산들이 매우 많이 활동해 경전선 요쪽 기차역들은 6.25 때 몽땅 다 타버렸단다.. 역이 작아 서울행 무궁화호 명절에 몇칸 더 달면 객차 뒷칸들은 홈에 못들어오고 저만치 그냥 철길에 선다... 홈 용량이 5량 제한인가 부다.. 위 사진에 정지 5 량이라 써있따.. 처음 통일호에서 무궁화호로 승격됬을때 화순, 능주 다 통과했는데 지금은 다 서준다.. 하루 한대 있는 서울가는 무궁화호 요쪽 시골 사람들한텐 무지 요긴한 관계로.. 주말에 서울쪽 갈때 고속도로가 많이 막혀 자가용은 너무 힘들고.. 그러다 보니 좀 작은 역들도 요쪽 동네에서는 다 서준다... 순천 - 벌교 - 조성 - 예당 - 득량 - 보성... 요쪽 마을버스같이 운행된다.. 다만 인구가 무지 적어 수요는 그리 많지 않아 평일에는 거의 공실로 운행된다지만 정책상 꼭 운행해야 하는 노선 중 하나 일 듯.. 호남선으로 광주까지와 광주공항에서 갈라져 순천으로 향한다.. ( 실제 광주역은 안 지나고 서광주 역이라고 시 외곽으로 완전 멀리 철길을 냈다.. 서광주역) 서울에서 광주가려고 서광주역 이용해 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하루 한대다니는 서울에서 서광주경유 순천행 무궁화호는 서울에서 순천까지 무려 7 시간이나 걸린다.. 후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