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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 차량기지를 당초 계획했던 경기도 김포가 아닌 인천시 강화군으로 대상지를 옮기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27일 국회에서 진행된 인천지역 국회의원 간담회에서 안상수(인천 중·동·강화·옹진) 의원은 “어떻게 해서든 방화 차량기지를 인천 강화군으로 옮겨오겠다”며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와 우리 측이 방화 차량기지를 경기도 김포에서 강화로 옮겨오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5호선 방화 차량기지 이전 및 부지 활용 방안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는 인천 검단 신도시와 김포, 김포, 경기도 고양시로 연장하는 방안 가운데 인천 검단 신도시와 김포 방향의 비용 대비 편익(B/C)값이 0.82로 집계돼 가장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포 방향과 경기도 고양시는 각각 B/C값이 0.64, 0.62를 기록한 바 있다.

방화 차량기지 이전을 두고 시민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지만 서울시가 혐오시설과 함께 건립하는 안을 고수하면서 각 지자체와 서울시 간 이견을 빚고 있다.

서울시는 5호선 지하철 차고인 방화 차량기지와 함께 인근 건축물 폐기장까지 수용하는 곳에 5호선을 연장한다는 입장으로, 지자체와의 의견 수렴을 거쳐 이르면 8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 중부일보(http://www.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