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27에 #1631(청량리->강릉 무궁화)을 타고 가다가 찍은 영동선 남강릉삼각선 분기점~청량 구간 선로.

여기서 청량이란 영동선과 경강선이 합류하는 청량신호장을 말하는거임.

이 구간은 1962년에 개통되어 2005년에 전철화되었다가 2014~18년 약 4년간 경강선 강릉역 공사와 평창올림픽 개최 등의 문제로 강릉역에서 영동선 취급을 중지하면서 임시 폐선되었었어. 그 동안 청량신호장 인근 구간은 경강선과 접속하도록 다시 건설했고...

그리하여 올 7월에 재개통되었지.



여기는 영동선과 남강릉삼각선이 만나는 곳.

현재 남강릉삼각선이 전반적으로는 공정률이 높지 않지만 영동선, 경강선과 접속되는 부분은 저렇게 미리 선로와 분기기를 깔아놨다.

남강릉삼각선이 개통되면 저리로 동해행 KTX와 어쩌면 일부 화물열차가 다니겠지.



분기점 서쪽에는 농경지 사이로 완만한 곡선주로가 이어지고...



또 다시 고속, 고속화철도에서나 볼 법한 긴 직선주로가 펼쳐지는데 도중에 가로수가 멋지게 늘어선 강릉비행장 진입도로와 평면교차한다.

평면 건널목이 남아있는걸로 봐서 여기까진 기존 노반과 선로를 그대로 쓰고 있는 듯 하고....



직선주로는 좀 더 이어지면서 점점 오르막길이 된다.



그리고 이제는 2018년에 새로 개통된 구간으로 접어들어 곡선주로를 따라 사진 오른쪽의 경강선 선로와 합류할 준비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