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심(광화문 기준)에서 일산신도시로 가는 단거리 루트는 다음과 같이 두가지가 있음

첫번째는 신촌, 수색을 경유하는 루트
26.1km로 현재 경의선 루트라고 보면 됨


그리고 두번째 루트가 녹번, 원당을 경유하는 루트
26.3km로 현재 3호선 루트. 첫번째보다 200m 김


90년대 상황 놓고 일산신도시와 서울을 복선전철로 연결하는데 있어
경의선 복선전철화 VS 3호선 연장 안 이렇게 두가지가 있는데 3호선 연장은 다음과 같은
장점을 가짐


 1) 도심을 경유함
   -> 90년대에는 6호선도 없었고 도심 진입하려면 홍대에서 2호선 갈아타야 함.
      3호선은 종로 도심을 지나감 (종각, 명동, 을지로입구는 둘째 치고 일단 근처라도 감)
 
 2) 시설물 투자 최소 가능 
   -> 3호선은 노선 연장으로 끝나지만 경의선은 노선 신설 해야 했음. 건설거리도 더 길분더러
      차량기지를 별도로 건설해야 하는 단점이 있음 
 
 3) 당시의 이동동선
   -> 일산가는 시외버스가 불광동에 있던 서부터미널에서 출발함.
       (당시 일산에서 서울로 아버지께서 출퇴근 하시던 루트도 이 루트)


결국 서울에서 일산까지 가장 빠르고 값싸게 건설할 수 있었던 노선이 3호선 연장선이니

경의선 복선전철화보다 15년 빨리 완공됨




그런데 현재

일산선이 원당, 은평구로 돌아가는게 문제라는 말도 있긴 한데...




이 루트대로 최단거리로 간다고 녹번에서 분기 했음

연신내 (3호선 수요 3등) 배차가 반토막 나버리고

차량기지에서 열차 회송하는데 문제가 생겨버림.

당시 기술로 한참 운행중인 선로에 분기선로를 설치할 수 있었는지도 관건임

이런 문제점 고려하면 당연히 지축역에서 연장이 이루어 질 수 밖에 없음


지난번에 이 글을 올렸을때는 녹번에서

별도 노선으로 가자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차량기지 별도 건설+환승저항 문제가 있으니 일산선 우회의 해결책이 될 수 없음

(갈아타는데 5분 = 돌아가는데 5분 이니 우회 따른 시간단축 효과 없음)




아까 논쟁이었던 원당 경유 문제 관련해서는

삼송-화정 직결시 5.4km, 현재 7.1km인데


2km 정도 우회하는데 지하철 한정거장 차이임..


현재 고양시청이 원당에 있는데다 90년대 초에는 고양시에서 아파트 있던 동네임(고양시 중심이었음). 일산신도시는

호수공원 물도 안차고 왕메뚜기 있던 동네이고..


겨우 지하철 한정거장 더가냐 안가냐 차이인데 원당을 지나치는게 말이 안되지..(5분도 정말 넉넉 잡은거임...)



거기다 원당역이 일산선에서 승하차 두번째로 높음(5년전 자료이긴 하지만)





그래도 우회하는걸 대곡에서 경의선이랑 직결시키든 해야 하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긴 한데..


실제로 경의선이 3호선보다 압도적으로 빠른건 또 아니라서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고 생각함.





결론적으로 일산선은 최단거리보다 5km정도 우회, 10분 정도 더 걸리는 노선임.

물론 10분이라도 줄일 수 있음 줄이는게 맞긴 한데...

앞에서 말한 문제점이 개선된다는 전제하에


우회하는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함

(솔직히 경의선 증차하는게 가장 좋은 해결책이라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