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측 구간이야 물론 우리 자본과 우리 기술, 우리 장비, 우리 인력으로 하겠지.
북한측 구간도 복원 공사에 들어갈 것이라는 게 문제인데,
거기서 북한 놈들이 '문 동무. 하는 김에 좋은 게 좋다고 동무네의 풍부한 자본과 물산도 보태주시오.'라고, 사실상 우리 돈, 장비 등으로 공사하라고 뗑깡피울거란 말이지. 과거 구 동독이 서독에다가 고속도로 문제를 그리 떠넘겼듯이.
그러면 우리는 선선히 OK 하는 대신에,
자본과 장비는 우리 것으로 한다 하더라도 인력은 복원공사에 착수하는 노선의 연선 주민들을 현지동원해서 하고, 걔네들한테는 달러화로 일당을 지급하되 이 일당을 조선노동당이나 북한군, 보위부 등이 한 푼이라도 터치하면 복원사업이나 향후 항구적인 자유민주적 평화통일체제 구축에는 관심없이 통일을 미끼로 주민들 착취하고 호시탐탐 대남무력도발을 궁리하고 있는 것으로 간주하고 복원사업을 뒤엎어버린뒤 전방 사단들에 출동 준비 명령을 내려서 예방전쟁 준비에 돌입한다든지 그런 걸로다.
그리고 현지동원된 주민들한테는 그렇게 자기들의 일당 수입이 당이나 군 등이 뜯어가지 못하게끔 보호되며 이를 대한민국 정부가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보장하겠음을 공표한 뒤(단, 대한민국 세법에 근거하여 소득세 정도는 다시 징수.), 기본 8시간 근무 후 그에 따른 일당을 지급한 뒤, 3, 4시간 정도 추가근무 옵션을 붙여서 일한만큼 수당을 더 받아갈 수 있도록 하는 거. 물론 이 수당 역시 그네들 개인 사유재산으로 인정.
그리고 그렇게 복원한 북한 철도망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철도성'이 아니라 '대한민국 한국철도공사'의 관할로 전격 인수!
당연히 해당 북한 철도노선에 면면한 철도부지들은 대한민국 영토로 간주되는거지.
기왕지사 우리나라가 북한에서 또 철도 복원사업을 하게 된다면
복원공사를 이렇게 추진하는 게 더 낫지 않으려나 싶네.
물론 북한 경제를 영원히 장마당 지하경제/선군경제 수준으로 처박아두려는 국내 운동권 집단이나 북한 정권은 매우 달가워하지 않을 게 뻔하지만.
추가로, 중국 놈들한테 한 푼이라도 빚지면 안 된다는 건 당연하겠지?
한 푼이라도 빚지는 순간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반강제로 끼어들라고 중국 놈들이 압력을 넣을 명분이 될텐데.
http://gall.dcinside.com/train/1034987
이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