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해선 동해선이란 것은 남한의 중심지와 북한의 중심지를 잇자는 취지에서 발표한 거다.

아마 서해선은 서울과 평양을 이어 신의주(중국), 동해선은 부산과 원산을 이어 러시아까지. 이렇게 되는게 목적일 거임.

당연히 지금 있는 서해선(소사원시선)이 아니고, 서울역과 평양역을 잇는다는 거임. 아마도 경의선을 좀더 확장할 거다. 경의선도 이름 그대로 서울과 의주를 말하는 거니까.

소사원시선은 전혀 상관 없음. 남한이나 북한이나 각자의 입장으로 봐도 당연히 서로의 중심지를 잇기를 원하지, 그게 정치적이든 경제적이든 이해관계 타산에 맞지 않겠음?

다만, 서해선(소사원시선)이 파주 방향까지 북쪽으로 더 노선을 확장한다면 정부에서 말하는 서해선 노선에 환승역 정도는 끼어들수는 있겠지.

철도 갤러리에서 서해선 짱이네 경의선 짱이네 땅값 오르겠네 이렇게 흥분할건 전혀 없다고 본다. 같은 남한땅에 있는 소사원시선만 해도 구상하고 개통하는데 10년이 넘게 걸렸다. 하물며 더 먼 북한까지 잇는 건 시간이 몇 배나 더 넘게 걸리지.

결론은 지금 당장 남북화해한다고 파주 땅값 오르네 마네 하는 그 이상의 떡밥거리가 아니고, 일단은 그냥 서로가 사이좋게 지내자는 상징적인 의미로만 받아들이는 게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