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5~02.19)


저 때 말년 휴가를 길게 나오면서 내일로를 5일 한 번, 7일 한 번 갔다왔다. 

그 중 5일 내일로때는 '여수-순천-곡성-전주'순으로 전라선을 돌고옴. 

혼자 떠나는 첫 여행이라서 엄청 기대하고 떠났는데 그만큼 좋았기도 했지만 또 그만큼 실망한 것도 많았었지..

철갤에 맞게 철분 사진들만 올림.



첫 날, 여수엑스포행 ITX-새마을호를 용산역에서 탔음. 나름 열심히 조사한게 있어서 자유석 열차로 잡아 편히 앉아 갔지.

처음 2시간만....... 그 뒤는 어후........말을 말자.

이 때 교훈 하나를 바로 얻었지. '끝에서 끝으로 한번에 갈 생각은 최후로 미뤄두자'


용산역에서 막 출발할 때 찍은 흔들린 역명판과 이름 모를 기관차.


막 용산역 벗어낫을 때 찍은 선로들.


그렇게 장장 5시간을 넘게 타고 여수엑스포역에 도착.



이건 다음 날에 찍은 (구)여수역 설명판 그리고 그 위치에 세워진 조형물.


순천역. 도착하고서 찍는걸 깜빡했다가 밤에 다시 역 앞 지나갈 때 찍음.

 

다음 날 순천역 뒷편에 있는 철도문화마을로 갔음.

코레일 전남본부가 여기 있을정도로 중요한 역이다 보니 철도 관련 건물들이 많이 모여있었다고 함.


철도 보급소 자리였던 곳에는 이젠 카페에 들어서 있고...


건물 한 쪽은 아예 기관차 도색이 되어있다.





당시 사진들. 여기 사셨던 분들의 가족사진도 있었음.


언덕으로 올라와 찍은 철도문화마을 모습.


곡성역. 할머니집으로 가서 하루 지내고 옴. 여긴 매 해 봐온지라 '아무 생각없이 가는 역 1' 수준이 되었다.


전주역. 마지막으로 들른 여행지.


익산역 역명판.

용산행 ITX-새마을호가 발디딜 틈 없이 꽉 차있던지라 익산역에서 내려 장항선을 경유하는 무궁화호를 타기로 함.


그 무궁화호 카페객차. 뭣도 모르고 의자에 앉아서 개꿀! 거리고 있었음.

1시간도 안되서 허리가 아파오기 시작했지만 이미 바닥은 내일러들로 점령당했다.


용산역 도착 후 찍은 역명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