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남태령이랑 서울역에서는 왜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나요?

A : 양쪽의 계산 방식이 달라서 그렇습니다. 서울교통공사 구간은 혼잡도 통계에 기반하여 열차 운행횟수를 곱해서 구하였으며, 코레일 구간은 철도통계연보에서 그대로 인용하였습니다.


Q : 저렇게 부정확하면 쓰레기 자료 아닌가요?

A : 몇가지 검증을 해봤는데 서울교통공사 구간의 경우엔 상당히 정확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코레일 자료의 경우 말단 구간에서는 매우 정확하지만, 중복경로가 있는 구간에서는 결함이 있는 데이터로 보입니다. 가령 금정 이남 경부선 ~ 서울역 이북 1호선 구간을 이동할 시에는 일반적으로 1호선을 계속 타서 이동하는게 일반적인 방법이지만, 4호선의 금정~서울역 소요시간이 1호선 보다 짧기 때문에 코레일에서 통계를 작성할 시 사용한 알고리즘에서는 해당 구간을 4호선 경유로 이동하는 것으로 계산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코레일 구간 최대 혼잡도 통계에서 과천선이나 경부선이나 거의 차이가 나지 않고 경부선의 운행 횟수가 훨씬 많으나 코레일 통계에서는 과천선의 통과인원이 더 많은 것으로 나오는 것에서 통계에 결함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Q : 그럼 고칠 수 있나요?

A : 철도통계연보에서 코레일 역들에 한하여 OD 데이터가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4호선, 1호선 등의 눈에 띄는 오류를 수정해보려 할 것입니다. 다만 서교공과 직통하지 않는 노선들은 문제가 있어도 알기 힘듭니다. 특히 경의중앙선 통계엔 이상한 부분들이 좀 있지만 검증이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