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가칭)넥스트레인(주)이 개최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재협의) 초안 공청회’에는 서울지역 금천(1명), 동작(1), 영등포구(3), 경기지역 시흥(1), 안양(3), 광명시(1) 등 10명의 지역주민대표가 참석해 의견을 전달했다.
지역주민은 600여명을 웃돌며 객석을 메웠다.
우선 안양시에서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역사가 없는 박달동에 신역사를 추가해 달라는 요구를 전달했다.
또 서울지역에서는 대림삼거리역과 도림사거리역을 기존 지하철과 같이 지하공간을 조성하고, 지상부 출입구를 아파트 단지 인근으로 조정해달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다른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졌다.
시흥시 지역주민대표는 “정치적 논쟁에 휘말리지 않는 사업추진이 필요하다”며 “더이상 신안산선 착공이 지연되서도 안 되며, 빠른 착공 빠른 준공이 이뤄지길 사업시행자가 명심해달라”고 말했다.
광명시 지역주민대표도 “환경영향평가 공청회에서 시설분야와 관련한 변경 요청을 하는 건 황당하기 짝이 없다”며 “서로를 위해 사업이 산으로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부 지역주민들의 이해관계가 다르다는 부분도 있겠지만, 사업이 원활히 흘러갈 수 있도록 서둘러 착공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신안산선 복선전철 설계를 맡은 박재홍 제일엔지니어링 부사장은 “조기착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10월25일 본협상을 종료했고, (한국개발연구원 심의를 거쳐) 12월에 열릴 것으로 전해진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가 예정돼 심의 테이블에 오르면 사업 추진은 한층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역사를 옮기거나 추가하는 건 애초 기본계획에 반영된 내용과 다른 부분”이라며 “검토는 해보겠지만, 이미 사업계획에 반영된 내용을 변경하는 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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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달동은 또 왜저래
평일에 할짓없는 노인네들 600명 나왔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