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내륙선 열차의 소요시간을 줄이려면 김천 분기보다 대전 분기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보이는데...

아 물론 거리 상으로는 대전 분기가 더 단축되지. 그래서 소요시간도 더 줄어들어라고 착각하기 쉬운데...

남부내륙선에 달릴 KTX를 가지고 계산해보면 김천 분기가 소요시간이 덜 나옴.

남부내륙선 표정속도는 단선으로 건설 시 90km/h(장항선 단선 개량 구간 새마을이 80km/h 정도), 복선으로 건설 시 120km/h, 준고속 복선으로 건설 시 160km/h로 가정하고...

거리는 남부내륙선 계획 상 김천~진주가 114km, 대전통영고속도로 판암~서진주IC가 179km가 나옴.

그리고 김천 분기를 하게 되면 대전~김천 경부고속선 주행 소요시간을 20분으로 잡고 대전~진주 소요시간 계산을 해보자. 어차피 대충 잡는거니까 5분 단위로 반올림하겠음.


김천 분기시 단선으로 건설하면 20분+1시간 15분 해서 1시간 35분 가량, 복선으로 건설하면 20분+55분 해서 1시간 15분 가량, 준고속 복선으로 건설하면 20분+45분 해서 1시간 5분 가량이 나옴.

대전 분기시엔 단선으로 건설하면 2시간, 복선으로 건설하면 1시간 30분, 준고속 복선으로 건설하면 1시간 10분 가량이 나옴.


남부내륙선 구간에서 표정속도가 올라갈수록 소요시간 격차가 좁혀지긴 하지만 어쨌든 소요시간은 김천 분기할때가 적게 나온다. 남부내륙선을 준고속 복선으로 지을리도 없고...

그리고 건설비는 당연히 김천 분기시에 싸게 먹히지.

경강선을 보면 남부내륙선에 일반열차가 다닐지조차도 사실 불투명한데... 다닌다고 쳐도 중부내륙선과 직결되는 김천분기가 바람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