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한국전쟁 이전까지만해도 남한영토인 개성과 개풍, 연백군이 북한치하에 넘어가고, 대신 북한치하에 있던 속초,고성,양양,인제,양구,철원일부를 뺏어왔다만.......


1948년, 1950년 제1대, 제2대 국회의원 선거구중 개성시, 개풍군, 연백군 선거구가 있었는데 이곳을 지역구로 하던 양반들 1954년에 지역구 상실되고, 대신 강원도 철원, 양양, 인제, 양구 선거구가 새로생김.


개성이 한국전쟁전까지 군사적 충돌이 우려되는 지역중 하나였다고 함. 송악산 넘어서는 북한이 점령해버렸고, 전쟁1년전인 1949년에 송악산전투가 벌어짐.

진짜 송악산전투에서 우리 국군이 피해 엄청입고 탈환하지도 못했음. 만약 휴전협정때 개성을 차지했다고 하더라도 개성시 대부분지역은 민통선으로 묶였을듯. 민통선때매 개발조차 되지않아 인구도 군단위 수준으로 줄어들었겠지.

파주도 지금처럼 운정신도시가 없고, 완전 깡촌시절에 군사지역으로 묶인지역이 엄청 많았고, 80년대까지만 해도 자유로가 없던시절 파주의 어느 한 마을로 들어가는 시내버스를 타면 군인들이 검문검색하고 그런정도였지.


속초와 양양, 고성, 양구, 인제는 휴전협정후 우리한테 들어왔지만, 정작 이곳은 지형상 개성보다 접근성이 안좋은게.... 대신 최근 고속도로가 뚫렸으니 접근성은 좋아졌지.


연천도 마찬가지로 38선 이북이였다가 전쟁후 우리한테 넘어온 지역이지. 속초는 관광지 분위기라 별 느낌없는데 진짜 연천만가도 느낌이 으스스함.


철원도 반토막을 가져왔지만, 정작 철원은 과거 일제강점기~해방당시 강원도에서 가장많던 인구를 자랑했지만, 전쟁후 깡촌화 되어버림. 과거 철원시가지는 민통선안에 있지. 예전에 철원이 지금의 춘천, 원주보다 더 번성하고, 경원선과 금강산선이 분기하는 지역이였는데 전쟁이후 철도도 사라지고, 대부분지역은 민통선지역임.

1963년까지 있었던 김화군도 철원군에 흡수되어버리고, 철원쪽은 개발자체가 될 수 없는지역중 하나이지. 거기에 철도는 백마고지까지 복원되었다지만, 철원군에서 이거 타려고 백마고지까지 갈 이유는 없는듯. 그냥 관광용으로 다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