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보다 연선 인구가 적어서 파이는 작을지 몰라도 수요에 비해 배차가 너무 시궁창이라 그때도 개빡터졌어.


일단 80년대말에 동마장~수원을 오가던 경부고속도로 직행버스가 교통체증때문에 GG치고 폐선한 뒤로 수원에서 서울갈때는 전철밖에 답이 없었음.


과천봉담 뚫리고 90년대 중반에 7770이 생기기 전까지는 그래서 죄다 1호선으로 몰렸는데 당시 성대역하고 화서역은 접근 도로도 제대로 안갖춰진 오지 수준이라 수원시민 대부분이 죄다 수원역으로 몰려서 전철을 탔지 ㅋㅋㅋㅋ


안양에서도 서울가는 전철이 저거 하나뿐이지, 안산선타고 금정에서 유입되는 승객들도 있지 해서 맨날 빡터져서 다녔는데 경인선이 워낙 극헬이니까 그거에 비해선 좀 나아서 이슈화가 덜 된거지 그때도 경부선 개 헬이었다.

(참고로 안산에서도 막장배차에 금정환승 크리 먹어가면서도 전철을 탈수밖에 없었던게 그 시절 도로사정이 핵쓰레기였음. 안산시에서 논곡, 반월까지 가는 수인산업도로 4차로+논곡~광남사거리 광명로 2차로 or 반월~군포 47번국도 2차로 좁아터진 길 두개가 서울가는 도로 전부라 졸라게 막혔고 그 당시엔 과천봉담이나 서해안고속도로는 있지도 않은 시절이었거든.)


아 물론 전철 공급이 부족해서 영등포~안양~수원 라인에서 버스로 유출된 수요가 많았던건 팩트지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