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관통여객을 외곽으로 우회시킨다는 바이패스 목적으로 전철화한건 인정하겠는데 문제는 그렇게 지어놓고도 한강다리를 운행하는 시내버스들과 환승 따위는 씹어먹으니 정작 바이패스 역할을 제대로 못했지.
머가리가 있으면 한남대교 북단, 반포대교 북단에 버스정류장 만들고 육교 놔서 한남역 서빙고역으로 연결을 해놔야 하는데 그렇게 안했잖냐?
특히 한남대교 북단 한남역 환승정류장은 2018년 현재에도 만들어놓기만 하면 분당 용인쪽에서 용산, 홍대쪽 가기 졸라 편리해질텐데 안만들고 있으니 ㅉㅉㅉㅉ
결국 21세기에 들어서서 중앙선, 경의선 전철 직결운행 개시하고 나서야 저 구간이 그나마 빛을 보기 시작한거지 그 전에는 동네 마을전철 수준의 고자였는데 그렇게 운영하려고 무려 70년대 후반에 개통시킬 바에야 그 돈으로 차라리 더 시급한 도심-외곽 연결 간선전철 노선을 하나 더 먼저 까는게 바람직했을거라 봄.
그 당시에 그런 생각이나 했겠냐?
그런 생각을 못할거면 당시에 진짜 시급한 도심-외곽 연결노선을 먼저 했어야 했다는 소리지. 수색이나 망우리 방면 같은.
그 구간은 용산삼각선, 회기 평면교차 문제만 해결했다면 경부선/경원선 이북구간과 직결해서 지하철1호선 우회용으로 활용했을텐데 참 아쉬움
그거하면 용산연장 명분이 줄어들어서 그럴수도
그 구간은 그냥 그 구간만 다른 열차(디젤동차) 굴리기 귀찮으니까 전철화한 거지 대단한 생각이 있어서 한 것 같지는 않음
그리고 그 당시엔 대중교통이 불편해도 입 닥치고 타던 사람들이 많아서... 지금처럼 개나소나 차 몰던 시절도 아니고
한강다리 정류장 안 그래도 극혐인데 한남대교에 정류장을 왜 박어?!
머가리가 조금만 있으면 한남대교 북단 근처에 정차하면 얼마나 극혐인지 알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