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2단계 중장기 기본계획이 수립된다.

오는 2011년 전반기에 용역에 착수하게 될 대구도시철도 2단계 기본계획은 7개 노선·3개 지선 총 163.05㎞에 사업비만 7조8천448억원에 이른다. 이는 크게 △기존 2단계 구상 노선 △신설·연장요구노선으로 나눠진다.

기존 2단계 구상노선은 4·5·6호선과 3호선 지선, 5호선 지선으로 길이 86㎞에 사업비가 4조76억원이다.

3호선 지선은 원대오거리~동대구역~궁전맨션삼거리간 8㎞로 총 3천44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4호선은 순환선으로 37㎞에 1조7천919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정된다.

5호선은 서대구공단~봉무동간 16㎞이며 예산은 7천313억원, 5호선 지선은 서부시장~성서공단까지 11.5㎞에 5천257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6호선은 파동~효목동구간 12.9㎞에 6천14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대구부도심의 개발에 따른 도시철도의 신설·연장 요구노선이 주목받고 있다.

신설·연장 요구노선은 △엑스코 신설 △1호선 국가산단·하양연장 △2호선 성주연장 △3호선 동명연장 △3호선 혁신도시 연장 등 77㎞에 사업비만 3조8천372억원이다.

1호선과 환승예정인 엑스코 노선 신설은 엑스코(유통단지)~경북대~동대구역구간 6.6㎞에 5천478억원이다. 경제성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분석돼 추진 가능성이 높다.

1호선 국가산단 연장은 화원~국가산업단지 노선으로 길이 29㎞에 사업비가 1조7천178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시스템이 제시되고 있다.

경전철, 굴절버스, 간선급행버스, 트롤리버스 등으로 어떤 시스템을 이용하느냐에 따라 사업비도 1천400억원~1조7천168억원이 든다.

1호선의 하양연장은 대학도시를 연결하는 안심~하양간 8.75㎞이며 사업비는 2천453억원이다.

또 3호선의 혁신도시 연장 노선인 범물~대구스타디움~혁신도시(12㎞, 사업비 7천163억원) 구간이 우선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

이외에도 3호선의 동명연장(북구 동호동~칠곡 동명간 3㎞)도 용역에 포함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