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12에 용산->광주 무궁화, 올 9월에 #1215(서울->부산 무궁화) 맨 뒤에서 찍은 경부선(수도권전철 1호선) 진위역 구내 선로 및 승강장.

병점~천안 2복선전철화가 된지 1년 5개월여만인 2006/6에 문을 연 이 역은 본래 가칭이 하북역이었다가 막상 개통할땐 하북리보다는 진위면의 이름을 따는게 낫다고 여겼는지 이름을 진위역으로 했어.

그런데 막상 진위면 소재지는 역에서 동쪽으로 훨씬 떨어진 곳에 있지. 그 이유는 조선시대에는 진위면 소재지가 삼남대로 등 육상 교통 상의 중심지였는데, 20세기 초에 급하게 경부선 철도를 놓는 과정에서 지형적인 이유로 면 소재지에는 철도를 건설하기 어렵게 되었어. 결국 경부선 철도는 평탄한 지형의 진위면 서부를 지나게 되어 진위면 소재지를 비켜가게 된거지.

이런 역사에다가 진위역 역세권에 대형 개발 계획도 없다보니 자연스레 진위역 수요는 그다지 많지 않은 상황.



2007년에 찍은 사진. 1선에는 승강장이 접해있지 않고 역사는 선상역사로 건설되어 있다.

사진 오른쪽으로 환승주차장도 보인다.



이건 올해 찍은 사진. 2007년 사진과 달리 스크린도어가 설치된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