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역 근교와 강남 인접지역을 잇는다는 발상은 80년대 올림픽쯤 해서부터 거슬러 올라간다


바로 남부순환선


그러나 여러 이유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퉁치고 없던게 되어 버렸으나

이후 88-92년 총선 대선에서 구리시 미금시 유세에 의정부-도농-수서 순환철도로 전철시대를 열겠다는 공약이 출연함

그거의 흔적이 8호선으로 옮겨가서 90년대 이후 00년대 오랫동안 구리(퇴계원) 연장 떡밥이 매번 나오게 됨

이미 90년대에도 수택 교문리 - 강변역 교통수요가 많은데다 그 라인 자체가 퇴계원까지 가면 구리남양주 관내에서 남북축으로는 가장 중요한 라인을 잇게 되기도 하는지라 제법 진지하게 논의될만한 사안이었음

그러나 그때는 요즘보다 구리나 남양주나 돈이 없어서 연장 엄두에도 못 낸데다 남양주 외곽지역 택지 입주도 imf 이후 막 걸음마 떼기 시작한지라 타당성도 애매했다

물론 전철시대가 저거 아니어도 오긴 왔는데 다들 알겠지만 중앙선 경춘선이 이미 개통되었지 이것도 계획은 80년대 후반부터 나왔고

이렇게 표류하던게 별내 개발되면서 윤호중이나 박기춘같은 몇몇 정치인들 노력으로 성과가 보였고 마침 2009년-10년 이때 다산신도시 전신인 진건보금자리가 막 사업승인이 난지라 타당성에 쐐기를 박고
단지 구리도매시장역 요거땜에 미뤄지다 2014년에 예타가 드디어 통과되고 착공도 하게된것

그런데 좀만 일찍 착공되었으면 남양주 교통난이 덜해졌을텐데

인프라 확충이 너무 더뎌서 원도심(?)이나 신도시나 다 욕하게 되는 개판 도로소통과 전철 지연...

이러니 제 정신 박힌 시민들로서는 3기신도시를 좋아할 게 아니라는것

분명 신규 개발이 추가될때 인프라 확충이 촉진되는건 부정할 수 없지만

그 전에 중앙선 2복선같은건 진작 했어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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