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선형 ㅄ이라고 하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것.
강남선형의 경우, 3호선 건설 혹은 당시 강남 개발은 덜 되어 있던 상태라 주변이 밭인고로
현재의 강남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테헤란로 일대를 지나가는 것은 당시로써는 굉장한 뻘짓으로 인식되어서
이렇게 우회하게 된 거라고 함. \'ㅅ\'
(비슷한 이유로 양재까지 3호선을 건설하는 데에도 회의적인 시각이 엄청 났었다고 함)

그리고 무엇보다,  3호선이 강남일대를 돌아서가긴 하지만 3호선이 강남권을 벗어나서 우회하는 노선이 아니기에
강남권 연결기능이 고자인 것도 아니고,  강남에 잘 깔려져 있는 도시철도망이나 버스환승시스템을 이용해서
충분히 강남권 연결성을 확보해주고 있음. \'ㅅ\'

이 상황에서 3호선에 필요한건 다중운행계통시스템. 정확히는 급행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봐.
3호선은 서북권의 고밀도 주거지역과 도심권, 강남권, 동남지역 고밀도 주거지역을 이어주고 있지만
1기지하철 중에서 가장낮은 이용률을 보여주고 있는데, 여기에는 긴 소요시간으로 인한 접근성 하락이란
면이 영향을 끼치고 있어. 이 소요시간만 줄여준다면 3호선과 3호선 연선지역의 접근성은 충분히 확보되지.
게다가 지방정부나 중앙정부의 최근 정책을 봐서는 3호선을 광역전철화 하려고 하는 듯 한데, 이를 위해서는
급행시스템이 불가결해. 거리가 늘어날 수록 소요시간 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지니까. 이 접근성의 하락은 효용성저하를
일으킬 수 있지.

개인적으로는 완행-급행-특급으로 이어지는 3단계 급행 시스템을 제안하고 싶어. 3호선은 수도권 간선노선인 면이 있고
또 접근성향상을 이루어 낼 거라면 그냥 급행-완행시스템만으로 향상을 이루어내기보다는 특급을 도입해서 확실하게
접근성향상을 이루어내는 것이 좋으니까. 또, 접근성향상이 이루어 진 이후에 연선발전가능성도 생각해 볼때, 미리 이런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좋은면이 있다고 봐. 다만 3호선의 현 수요상황에서 이를 완-급-특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지 회의적
이기도 해. 또, 급행시스템 자체도 대피선 공사 등 기존 지하구조물의 증축을 요하기 때문에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받을
수 있고. 하지만 만약 3호선이 광역화를 한다면 단순히 완행만으로는 광역화효과를 보기어려워. 소요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접근성이 떨어져서 효용이 낮아지게 되니까. 그러니 개인적으로는 급행화가 필요하다고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