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12에 용산->광주 무궁화, 그리고 작년 9월에 #1215(서울->부산 무궁화) 맨 뒤에서 찍은 경부선(수도권전철 1호선) 평택역 구내 선로 및 승강장.

1905년 경부선 개통과 동시에 문을 연 평택역은 1950년 전쟁 와중에 역사가 소실되어 1953년에 지금의 위치로 이설되었다고 해.

평택시가 성장하면서 평택역 역시 평택을 대표하는 큰 역으로 성장했는데, KTX 개통 이전에는 무궁화가 대부분 정차했었지. 그때는 무궁화 운행 횟수가 워낙 많아서 그것만으로도 평택역 수요를 감당할 수 있었고...

그러다가 KTX가 개통되어 무궁화 운행 횟수가 줄면서 새마을도 정차하기 시작했고...

그 후 2005년에 2복선전철화로 수도권전철 1호선이 운행하기 시작.

소화물은 2006년, 화물은 2017년에 취급 중지.



2007년에 정차 중에 찍은 사진. 현재 사용하는 민자역사 공사가 한창이라 임시역사를 쓰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철도 차량도 만들고 철도 역사도 만드네...



열차가 출발할 때 찍은 사진.

당시 공사 관계로 하행 저상홈은 북쪽 부분이 막혀있어서 남쪽 부분을 저렇게 연장해놨었다.



이건 작년에 열차가 정차해있을 때 찍은 사진. 2009년에 완공한 민자역사로 인해 마치 영등포, 수원, 동대구, 청량리역 등과 같이 승강장 중앙 부분은 마치 지하처럼 되었다.



열차가 출발할 때 찍은 사진. 저상홈은 16량 PP 중련까지 소화할 수 있도록 길게 만들어져서 역사 바깥쪽으로까지 이어져 있다.

반면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고상홈은 10량 규격이라 중간에 끊김.



역을 빠져나가면서 찍은 사진. 2007년과 달리 하행 저상 임시홈이 철거되어 있다.

평택역 선로 구조는 같은 시기에 2복선전철화된 오산, 서정리, 성환역과 마찬가지로...


하행2선부본선-고상홈-하행2선본선 겸 하행1선부본선-저상홈-하행1선본선-상행1선본선-저상홈-상행1선부본선 겸 상행2선본선-고상홈-상행2선부본선


으로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