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선이야 예나 지금이나 폭우만 오면 꼭 유실이나 침수되는 상습불통노선 이였다능...
폭우와 악연이 있던 경의선은 내가 본건만 3차례나 침수된걸 봤는데 그중 피해가 심한건 96, 99년 파주일대 대침수당시 였다능...
특히 대침수당시에는 문산역구내가 완전히 잠겨, 구역사의 팔각지붕만 남을정도로 피해가 극심하였다능...
그 이후로 후딱후딱 문산-월롱간은 지대를 높혔는데 그 구간이 경의선 복선전철화 구간중 가장 공정률이 빠른 구간이였다능... -_-;
정선선과 영동선 이야기를 꺼내면...
영동선은 몇년전에 미로-도경리간을 잇는 오십천 철교가 홍수로 떠내려가면서 그 구간이 완전히 단절되었고 영동선이 반절만 운행하는 수난을 겪었다능...
또 정선선은 아우라지역 앞에 있는 조양강철교가 수해로 파괴되면서 증산(민둥산)-정선간 단축운행 되었는데 어차피 기왕 이렇게 된거 적자선 굴릴빠에 폐선하자는 논란이 일정도로 정선선의 위기가 아니였나 싶다능... 복구마저도 되게 오래걸린걸로 기억한다능...
수해는 간선철도도 예외가 아니였는데 경부선 김천쪽 철교가 수해로 떠내려가는 덕분에 한동안 경부선이 막장 단선운행하는 수난도 겪었다능... ㄲ
광역철도도 피해갈수 없는게 수해인데, 특히 일산선 침수와 함께 더블콤보로 경의선까지 침수되면서 일산의 교통이 완전히 마비되다 싶을정도로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다능...
경인선이나 경원선도 수해로 낙석이나 침수로 인해 운행이 단절된적도 있었다능..
특히 철도 수해 피해중 가장 대박이였던건....
6호선 공사중 중랑천물이 범람하면서 공사장까지 들어가고 그 물이 태릉역에 넘처흘러가면서 7호선이 침수...
이 피해로 7호선이 한달가까이 운행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능....;;; -_-
(지금도 태릉역 가면 그 수해의 흔적을 보존하고 있다능...)
지금 비가 많이 오는데 철도의 안전도 중요하지만 철갤러 어려분의 안전까지 살펴서 무사히 올 여름을 보내시라능... ㅎ
96년 당시 파주 일대 수해당시 버스 차고지도 큰 피해를 입은것을 본적있는데 당시는 정말 복구하는데 짧아야 5년이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제 주의해야할 장마철인데 정말 조심해야 겠어요.
5호선 양평역인가?에 펌프가 있는데 주위 하천이 범람할 것을 대비한 포석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