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갤, 매우 반가운 곳입니다.
새로운 갤러들을 환영해주는듯이 멀리서 돌진해오는 기차를 자짤로 쓰고있는 개념갤입니다.
이 철갤은 글리젠이 낮은 편으로 주로 고정닉들이 뻘글이나 쓰잘데기없는얘기를 하며 가끔 철도얘기를 하는게 다입니다.
그런데 제가 철갤에 온 것은 그런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 구경하러 온게 아니였습니다.
바로 철갤의 명물이신 하늘과땅님을 뵈러 온거였습니다.

간단히 그 분에 대해 설명하자면, 그 분은 뻘글이 넘쳐나는 철갤에서 유일하게 99퍼센트 철도이야기만 하시는 정통파 개념디시인이십니다.
그런데 원래 한 분야에 빠삭하신분들의 공통점이 자신의 철학이 매우 뛰어나고 주장이 강하십니다.
그래서 아직 철도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이 이 분과 자주 트러블이 생깁니다만
요즘엔 화목하게 잘 지내고 계시더군요.

또한 이 분이 한 유머하십니다.
대체로 딱딱하고 간결한 어체를 사용하시지만 가끔식 이 분의 센스있는 글들을 보면 빵 터지게 됩니다, 덕분에 철갤활동이 재밌었죠.

철갤 최후의 개념갤러 하늘과땅님 취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