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 안산선, 교외선의 사례만 봐도 개발독재 시절에 도로보다 철도를 밀어준 구간인데 청주~충주~제천간의 국도는 왕복 2차로 포장 겨우 끝내가고 있을때 강원도 탄광에서 대전과 호남 지역으로의 석탄수송을 위해 최고시속 120km로 달릴수 있는 복선철도를 그짝에 놔줬다든지, 인구 수십만명의 서울 위성도시를 조성해놓고도 광역도로인 광남사거리~논곡과 군포~구반월간 351번지방도, 47번국도는 왕복 2차로로 방치해놓고 복선 광역전철을 먼저 쑤셔넣은 안산시라든지, 39번국도 포장보다 10여년 앞서 깔렸지만 연선개발이 안돼서 결국 거대한 고철덩어리로 전락한 교외선이라든지...


도로 과잉투자는 21세기에 들어서 나온 소리지 개발독재 시절까지는 당시 20세기 후반이 도로의 시대였음에도 철도에 나름 균형있게 투자 많이 했다.


90년대에 간선철도 투자가 잠시 주춤한거 같지만 그건 경부고속철도라는 걸작을 만드는데 몰빵하느라였고 경부고속철이 뚫린 뒤로는 짓고 있던 간선철도 개량사업이 계속 개통되면서 지금 넘사벽으로 발전하게 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