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 http://gall.dcinside.com/train/969143
2부 : http://gall.dcinside.com/train/969147
3부 : http://gall.dcinside.com/train/969183
4부 : http://gall.dcinside.com/train/969200
5부 : http://gall.dcinside.com/train/971128
6부 : http://gall.dcinside.com/train/971140
7부 : http://gall.dcinside.com/train/971155
8-1부 : http://gall.dcinside.com/train/975531
8-2부 : http://gall.dcinside.com/train/975540
9부 : http://gall.dcinside.com/train/975551
10부 : http://gall.dcinside.com/train/975671
11부 : http://gall.dcinside.com/train/983521
12부 : http://gall.dcinside.com/train/983552
번외 : http://gall.dcinside.com/train/1009237
- 이상, 제천역 변천사 시리즈
번외편까지 셈해서 총 14편의 게시글로 연재했던 제천역 변천사 시리즈의 새 버전으로 돌아왔다 ㅋㅋㅋ
계속 주욱 변천사 시리즈로 밀고 나가려 했는데, 12부에 올라왔던 의견을 반영하여 변천사 대신 '근황'을 채택했음.
물론 이 글을 올리는 지금 시점(2019년 1월 22일)에 와서, 2018년 3월부터 또 찍어왔던 사진들을 근황이라고 올리는 것도 좀 그렇긴 하지만 말이얔ㅋㅋ;;
12부에 올라간 사진들을 촬영했던 때가 2017년 12월 19일이거든.
무술도감(戊戌圖鑑)인즉, 무술년, 즉 2018년에 짬짬이 찍어뒀던 사진들을 선별해서 올려보고자 한다.
2018년엔 이런저런 개인적인 일들도 좀 있고 해서 찍으러 돌아다닌 적이 잘 없다 보니, 지난 변천사 시리즈보다는 올라오는 게시글의 수가 더 적을 수 있음.
1> 2018년 3월 11일 어느 봄날, 제천역
보통 대개 아침 혹은 밝은 오전쯤에 찍었던 사진을 올렸잖아.
드문 경우로 어두컴컴한 밤 혹은 새벽에 찍은 경우도 있었고.
아마 저녁 즈음 되어 찍었던 것을 올리는 건 이번 경우가 처음이 아닌가 싶다.
저녁 즈음에 찍은 사진도 나름 예쁘네. 노을색이 물들어서 그런가.
영주, 안동 / 영월, 태백 방향을 바라보며.
원주, 청량리 방향을 바라보며.
사실 이날 오전에 찍었던 게 아주 없는 건 아님. 근데 그 망할 놈의 중국발 황사 때문에 날이 많이 탁했던데다 역광까지 들어와서, 해를 등지고 찍은 게 아닌 이상 만족스럽게 찍힌 사진이 없던지라.
승강장을 보면 알 수 있듯, 이 당시엔 여전히 기능하고 있던 1, 2번 승강장임.
이상, 1, 2번 승강장에서.
지금 생각해보면, 이 때 이 승강장에서 사진 찍어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긴 들더라. 지금 고상화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다, 공사가 완료되고 나면 더 이상 이런 풍경은 볼 수 없을 거 아녀.
내가 1, 2번 승강장을 나름 선호했던 이유가 이거였음.
열차가 서 있지 않는 한, 어지간해서는 임시역사 뒤편으로 신역사 공사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채록이 가능한 곳이었으니까.
3, 4번 승강장의 경우, 1, 2번 승강장이 시야에 가리는 것도 있었지만, 1, 2번 승강장에 서 있을 때에 비해 구내선로에 화물열차든 무슨 열차든 정차중이거나 유치중이거나 해서 시야를 가리는 경우가 많았었다.
여하튼, 2017년 12월 19일 이후로 근 3개월 만에 다시 렌즈를 디밀 무렵, 구역사는 모조리 철거되었고 충북선 착발 기능을 할 임시승강장 역시 한창 조성중이었다. 그 임시승강장도 따지고 보면, 내가 기억하는 한 제천역 구내의 유일무이한 목조 시설물이었던 '소화물취급소' 및 소화물 취급 홈을 허물고 만든 승강장이란 점에서 매우 아쉽고 안타까운 일면 역시 있었지.
구역사는 깔끔하게 헐렸다.
기초 철골 등이 올라가서 제법 역 형태를 보이고 있는 지금과는 다르게, 저 당시엔 임시역사 하나 덜렁 올라가 있고 그냥 허허벌판이었음. 구내 선로도 한 2, 3선 정도 철거되었었고.
사진 왼쪽 부분에 보듯, 분기되어 나오는 선로가 난데없이 분기되자마자 뚝 잘려서 끊긴 게 보일거야. 소화물취급홈으로도 들어가던 선로 1선과 그 외 여유선로들도 승강장 및 신역사 건설 관계로 철거되었었음.
다시금 시선을 돌려 의미없이 찍어본 1, 2번 승강장 시설물.
제천역 지하도 출입구.
신역사를 완공하고 나면 역사와 승강장을 육교로 이동하게끔 건설되고 있던데, 그렇게 되면 저 지하도는 어떻게 될지 진짜 궁금함.
일단 유력하게 생각되는 건...... 공구리쳐서 메꾸거나, 제천역 창고로 쓰거나 하는 정도?
1번홈에 서서.
다 파헤치고, 무너뜨리고, 부숴뜨리고 해서 많이들 어수선하다.
승강장에서 나와 역 건물로 돌아오는 길. 지하도 출입구 쪽.
공사장 쪽은 가림막으로 가려놨다.
제천역 임시역사 전경.
2017년 11월 무렵 막 운영이 개시되어서인지, 약 4개월이 지난 당시 시점이 되도록, 기본적인 역의 기능만을 수행하고 있던 모습.
일례로, 출입문 옆에 있는, 점포 1, 2개점 정도가 들어올만한 공간이 보이지? 지금은 구역사 시절 있었던 한방 관련 상품 판매점이 저기에 또 들어가 있긴 한데 저 당시만 해도 그냥 아무것도 없는 빈 점포였었지.
이 때에는 아직, 구역사를 부수기까지만 해서 지금처럼 철골구조도 올라가고 신역사 테가 드러나는 그 단계까지는 아니었고, 지금처럼 충북선 열차 타러 나가는 별도의 임시통로가 부설되어 있던 때도 아니었으며, 구역사 시절 만들어놓았던 승강장-역사 간 여객출입통로를 아직 쓰고 있던 때.
2> 2018년 3월 22일. 모처.
이건 제천역에서 찍은 건 아니고, 다만 중앙선 철길이 지나가는 곳 근방에서 그냥 정처없이 발길 닿는대로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찍었던,
사실 제천역 근황...이라기보단 보너스짤에 가까운 것이긴 한데 그래도 여하튼 올려봄.
어딘가로 수송할 대차 2개를 적재한 채 화물차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트레일러차임.
어디로 가져갈 대차였을까?
그러고보니 승강장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건 아직 1년도 안 됐구나
아마 반 년 조금 넘었을걸? 날씨 관계로 공사 쉬고 이런 거 제하고 공사비 지급 문제로 공사가 일시정지되었던 거 제하고 하면 얼추 반 년 정는 될 듯.
ㄹ황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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