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역 지옥의 계단
철갤 지하철 탐구생활~
오늘은 당산역을 이용해 봤어요. 오마이 갓 김치~!
이곳이 디시철갤에서 일명 천국의 계단이라고 불리는 곳이에요. 국내 최장 에스컬레이터란 기록을 세울 정도로 우라질레이션 급으로 정말 길어요.
단순히 길이 만이라면 그저 긴 에스컬레이터 이겠지만... 이곳이 지옥인 이유는 따로 있어요.
당산역 식물원...
여기는 환승통로 인지 식물원인지 주변이 다 유리에요.
여길 가보면 열대지방이 따로 없을정도에요. 여름에는 야자나무나 종려나무 들여놔도 되겠어요.
지옥의 당산역 승강장
이곳이 지옥인 이~유.
1.창문을 보면 아주 조그마 해요. 큰 창문은 열리지 않는 거고 환기따위는 잘 안되요. 보기만 해도 숨이 막혀요
2. 비닐 슬레이트 지붕이 승강장 바로 위에 있어 햇빛이 승강장 바로 위에 들어와요.
일광욕이 부족한 현대인을 생각한 서울메트로의 배려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3. 게다가 결정적인 크리티컬은 스크린도어가 설치되면서 열차풍이 차단되어 바람 한점 안들어와요.
폭염주위보가 발령될때 이곳에 가보면 짜증게이지가 만빵으로 올라가서 하늘로 솟구쳐요.
한낮에 가보면 이곳이 사우나 인지 찜질방인지 식물원인지 알수 없는 의미불명의 지하철역이 아닐까 생각들어요.
근데 다른역은 어떨까 해서 다른역을 찾아봤어요.
대림역 승강장
당산역과 비슷한 구조인 대림역 승강장이에요.
당산역과 결정적인 차이가 하나 있어요. 바로 창문이에요.
당산역의 틀어막힌 답답한 창문과는 달리 대림역은 활짝 열려요. 이것만 이라도 살거 같아요.
시원한 프레시에어가 승강장으로 들어 오는듯한 느낌이에요.
지상역 승강장에 김연아가 난 제로라면서 광고하는 에어컨까진 안바래요.
하지만 여름철에 숨이라도 트일정도로 역사 구조를 체인지해야 된다는 필요성을 느껴요.
끝이 안보이는 지옥의 계단을 올라가면서 지옥의 승강장을 찜질해야 된다니 이만큼 호러블스런 지하철역이 없을꺼란 생각이 들어요.
이상 철갤 지하철 탐구생활 당산역 편이였어요.
며칠전에 대림역 7->2 계단으로 전력질주했는데 죽는줄 알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횽 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속편들도 부탁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