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궁금
우리나라는 증기기관차 몇년도까지 운영했었음?
익명(211.44)
2019-01-28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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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호가 2005년까지 굴렀을거임
일단 역사에 공식적으로 남은 증기기관차 정규영업 종운은 1967년? 그 때쯤인데, 그 이후로는 비정기 관광열차나 구내 입환으로 80년대까지 쏠쏠히 굴려먹었다는 이야기가 있음. 헌데 이건 미카나 파시, 터우, 소리, 마타, 푸러 같은 표준궤 놈들 이야기 같고, 혀기(협궤SL)의 경우 1980년대 무렵까지 계속 정규영업으로 굴렸던 것으로 추정됨. 수려선 종운이 1972년인데 이 때 기록사진 중에 종운열차를 증기가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있기도 한 지라. 게다가 수인선 군자염전 즈음을 찍은 컬러사진에 혀기가 끄는 수인선 여객열차(청백 일자도색)가 기록되어 있기도 했고.
왜정 당시 시작되어 이어져 온 한국철도 SL의 맥은 그렇게 1980년대 전후해 끊겨서 한동안은 맥이 단절되었다가, 90년대 중반 관광상품 격으로 중국에서 들여온 901호 증기기관차에 의해 다시금 증기기관차 정규운용이 개시되는가 싶었더니 금세 시들해져서 2000년대 들어와선 구내입환용으로 가끔 굴린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2005년 이후로는 아예 퇴역해서 한동안은 수색에 방치되어 있다가 나중에 점촌인지 풍기인지 거기 처박혔다고 들었다.
901호 수색에 있다 점촌갔는데 거기서 또 풍기로 쫓겨남
요지는, 물론 역사의 공식적인 기록으로는 1967년 무렵이 종운년도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철도의 SL의 맥이 어디까지 이어졌냐고 보는 입장에 따라서 '언제까지 쓰였다'라고 말하는 범위가 달라질 것 같아 이렇게 장황하게 늘어놔봤음 ㅇㅇ 가령, 901호 증기를 짭이라고 여기는 이에게는 901호 운용은 흑역사로 치부해 묻어버리고 없던 셈 칠 것이고, 관광상품이나 구내입환 말고 정규여객영업 투입 여부를 잣대로 하며 동시에 표준궤 증기만을 고려하는 이에게는 1967년이 종운년도라고 답하겠지.
1. 1967년 8월 31일에 정규 영업에서 퇴역 (출처, 한겨레). 2. 그러나 운용 자체는 이벤트열차(증기 관광열차) 1980년대 초까지 이루어짐 (미카형) 3. 90년대 중반에 901호 라고 중국에서 수입해서 다시 이벤트성 열차로 도입. 그러나 IMF로 휘청거리자 중단. 즉 이게 승객태우고 다닌건 00년대 초에 끝남. 요약) 정규 영업 - 1967년, 정규영업 뛰던 전통적인 증기기관차의 이벤트 운행 - 80년대 초, 추가로 외국에서 수입한 이벤트 전용 운행 - 00년대 초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201298&logNo=220497880946
ㄴ 여기에 대충 정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