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가 친구네 집에가느라고 친구와 지하철을 타고 가고 있었습니다.

근데 어느역인지 갑자기 기억이 안나는데 제가 탄 열차는 김포공항방면으로 8번칸이었습니다.

시간은 약 12시에서 1시로 추정이되구요.. 사람들이 많이 타고 내린것으로 보아 동대문역사문화관 역이나 을지로4가 혹은 종로3가인듯 합니다.

열차가 역에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려있었습니다. 저는 친구와 앉아서 밖을 내다 보고 있었구요.

그리고 바로 저희 눈앞에서 빨간옷을 입은 여자가 의경들 얼굴에 침을 뱉더니 잠시후 한 의경에게 주먹질과 하이힐을 신은채로 발길질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의경들에게도 주먹질을 하는데 오돋네...였습니다.

등치도 있는 여자였는데 의경들 참 불쌍했습니다. 분위기상 여자를 붙잡으면 성추행이네 뭐네 이런 말 나올거 같아서 가만히 있던거 같은데..

결국엔 같이 있던 다른 의경 2명이 여자를 붙잡음과 동시에 열차가 출발하는 바람에 그다음 상황이 어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앞뒤 상황을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궁금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