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역 변천사 시리즈

제천역 근황 무술도감(戊戌圖鑑) 시리즈

1부 : http://gall.dcinside.com/train/969143

1부 : http://gall.dcinside.com/train/1063690

2부 : http://gall.dcinside.com/train/969147

2부 : http://gall.dcinside.com/train/1063705

3부 : http://gall.dcinside.com/train/969183

3부 : http://gall.dcinside.com/train/1063850

4부 : http://gall.dcinside.com/train/969200

4부 : http://gall.dcinside.com/train/1063865

5부 : http://gall.dcinside.com/train/971128

5부 : http://gall.dcinside.com/train/1063887

6부 : http://gall.dcinside.com/train/971140

6부 : http://gall.dcinside.com/train/1063896

7부 : http://gall.dcinside.com/train/971155

7부 : http://gall.dcinside.com/train/1064606

8-1부 : http://gall.dcinside.com/train/975531

8부 : http://gall.dcinside.com/train/1064607

8-2부 : http://gall.dcinside.com/train/975540

9부 : http://gall.dcinside.com/train/1066471

9부 : http://gall.dcinside.com/train/975551

번외 1편 : http://gall.dcinside.com/train/1066472

10부 : http://gall.dcinside.com/train/975671

번외 2-1편 : http://gall.dcinside.com/train/1066785

11부 : http://gall.dcinside.com/train/983521

번외 2-2편 본편으로 무술도감 시리즈 최종 완결

12부 : http://gall.dcinside.com/train/983552


번외 : http://gall.dcinside.com/train/1009237




제천역 근황 무술도감 시리즈의 완결편이 될 번외 2-2편이다.


2-1 편의 막바지에서 봤듯, 이번에 다녀온 곳은 제천역-봉양역 간일뿐만 아니라 그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구 중앙선 흔적 하나를 담아봤음.



번외 2편 2부>

2018년 6월 22일 어느 여름날, 제천조차장역-봉양역 사이 두무곡 건널목


맞아.


가끔 청량리행 열차를 타고 서울 마실 나갔다 오면 봉양 즈음해서 건널목 하나 지나곤 했던 기억이 있음.



봉양역 다녀오는 길에, 문득 요 건널목이 보이는거라.


중앙선 복선전철화로 이설한답시고 얼마나 조져놨을지 궁금해서 한번 들러봤음.




ㅇㅇ 이미 거진 박살났더라.


제천조차장역에서 청량리, 원주 방향으로 조금 가면, 철교를 건넘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건널목으로


이름은 '두무곡 건널목'이라 함.



신선으로 이미 이설되고 난 뒤라서 상행선은 진즉에 걷혀나갔지만



하행선 건널목은, 이 사진을 촬영할 당시인 2018년 6월 22일 기준으로 아직 현역이었다.


마지막 명줄을 안간힘을 쓰며 붙잡고 있었음.




선로를 걷어냈을뿐만 아니라, 공사장으로 향하는 인입도로를 놓기 위해 아예 깔아뭉개버렸음.


멀리 자전거를 세워두고 한 컷.






건널목의 시설물들. 그리고 철교.


상행선 쪽은 철교도 다 걷어가고 교각만 남아있는 상태였음. 지금은 어떠려나.




청량리, 원주 방향으로 한번 찍어봄.


햇빛 때문에 상당히 어둡게 나왔네.






다시금, 건널목 시설물과 함께, 이곳이 '두무곡 건널목'임을 알리는 안내판까지.


얼마 못 가서 복선전철화가 완료되면 이 건널목 자체가 사라질 것이란 생각이 들어서인지, 건널목의 이것저것을 다 찍어두고 싶더라.




불이 들어왓다.


이 때 화물열차가 하나 지나갔던가, ITX-새마을이 지나갔던가......





역시나 건널목 주변 시설 및 장치들.


CCTV같이 생긴 저놈들은...... 지장물 검지장치라도 되는 것 같은데.


차단막과 신호기, 비상전화기 등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물들은 잘 몰라서 괜히 미안하네. 제대로 설명해주지도 못하고.




두무곡건널목(下) 전경




두무곡 건널목 전후해 사실상 마지막으로 남아있다시피한 무도상 철교.


상술한 바대로, 상행선 쪽 철교는 진즉에 걷혀나가고 교각밖에 남지 않았다.




새 상행선으로 막 무궁화호 열차가 지나간다.




다시,


자전거 세워놓고 건널목 전경 한 컷.




20, 30년 전에는 이 건널목에도 관리원이 있었을까?




딱히 염려하지 않아도 됨 ㅇㅇ


그렇다고 선로로 내려가서 찍은 것도 아니고, 건널목에서 찍어본 사진일 따름임.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하고 다시금 자전거 페달을 제천역 쪽으로 밟았다.


그로부터 8개월 가량이 지난 지금은, 이제 흔적들만 남아있고 요 건널목들은 모두 없어졌겠지.



이렇게 근황 무술도감 시리즈는 완전히 막을 내린다.


원래는 이번 달에 완공되기로 되어 있었다던 제천역 신역사 건설이 이런저런 일이 겹쳐 몇 달 더 밀렸다고 하는데, 완전히 완공될때까지의 소소한 변화도 채록해봐야겠음.


한국철도시설공단 측에서도 제천역 쪽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집중적으로 예산을 집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바, 몇 달 좀 더 뒤로 밀렸을지언정 완공은 올해 내로 될 거라고 믿고 있기도 하니까, 앞으로의 변화상도 지속적으로 채록해나가는 한편, 이 사진앨범 시리즈들의 완전한 완결을 낼 준비도 슬슬 해야겠지.



여기까지 읽어줘서 모두들 고맙다!


2018년의 기록이 워낙 미진해서 11월 이후의 변화상은 미처 기록하지 못한 게 마음에 걸리는데


2019년 올해 예정인 완공 때까지 계속 사진들을 채록해보도록 하겠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