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이전에는
고구려가 누굴 정복했다
영토를 확장했다
고려가 여진을 정벌했다.
조선이 대마도를 정벌했다.
여진을 정복했다 등
북벌을 하니 마니 등
등등등
즉, 영토팽창+타민족 침략, 정벌 = 국위선양, 자랑스러운 역사로 가르치다가
귀신같이 역사교과서 일제강점기 페이지에서만
"우리민족은 전혀 잘못한게 없고
오로지 일본이 개새끼다"라고
태세전환하니 씨알이 먹히겠냐고
위의 논리로보면 일본의 조선병합 = 일본의 국위선양이자 자랑스러운 역사지
왜 갑자기 논리가 바뀜?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평화, 타민족/외국과의 조화, 교류, 공존이 역사교과서 전체를
아우르는 컨셉이였으면 상관없는데
아니니까 일본이 대단하고 조선이 찐따처럼 인식될수 밖에
일뽕과 국뽕(국수주의, 베타적 민족주의)은, 추종하는 대상의 차이지 그 외는 결국은 다 똑같음
'일본'의 자랑스러운 역사지 '한국'의 자랑스러운 역사는 아니니까 그렇게 서술되는 편이 맞음
다만 조선정부의 무능함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은 채 일본만 잘못이다 빼액 하는건 과거를 되돌아보고 반성한다는 올바른 역사교육의 방향에 어긋나므로 문제는 있음
근데 그걸 막상 쓸려고 하면 아마 되게 크리티컬할거임. 현실적인 정치적 문제도 있다고 본다. "조선이 말기로 갈수록 세도정치 등으로 피폐해져 국력이 쇠퇴한 게 영향을 줬다." 정도면 모르겠는데, 꼭 공식적으로 그런 류를 주장하는 인간들은 "조선 국력이 쇠퇴했으니 먹힐 수밖에 없었다.", "조선 국력이 쇠퇴했으니 당연한 수순이었다." 이딴 식으로 주장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