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서울역
명제추론은 도저히 못풀겠음 포기하기엔 너무 아쉬운 문제같아서 갤에 글써봄
군대있을 때 대대장이 내가 부사수 욕하고 영창 10일 갔다온 다음에 애들 다 강당에 부르고
영창에 보내는 것은 대대장 개인의 판단이 아니다.
병영혁신은 올바른 언어 생활에서 온다.
욕을 하는 것은 올바른 언어 생활이 아니다.
욕을 하는 것은 병영혁신을 저해하는 행위이다.
병영혁신을 저해하는 행위는 살인행위다.
그러므로, 욕을 하는 것은 살인행위다!
라고 약간 명제추론 비슷하게 얘기한적이 있는데
난 저게 이해가 안됐거든 어째서 저런 결론이 나오는지 ㅋㅋㅋㅋ 그래서 그런가 명제추론 문제는 진짜 쉬운거(A=B다 B=C다 C가 아니면 B도 아니다 등 근거가 명확하게 드러난 경우) 아니면 못풀겠음
문제해결 풀어보면 9~12문제 맞는데 틀리는 문제 중 반드시 하나로 껴있단말이지...
계산문제(예:연봉협상 후 임금계산 문제)는 어차피 수리영역보다 시간 많이 들어서 끝자리계산 안통하면 그냥 포기하니까 상관없는데
저런 추론문제는 푸는 시간도 짧은데 매번 틀리는게 뭔가 아쉬워서.
뭐 대충
경부선은 복선이다.
복선이면 전철화가 되어있다.
광역전철은 복선전철에서만 다닐 수 있다.
이런 명제가 있다고 할 때 상식적으로는 경부선에는 광역전철이 다니고 있잖아 근데 문제로 풀 때는 근거부족으로 안되고 \'복선전철이 아니면 광역전철이 다닐 수 없다\' 는 반대명제가 들어가있어야 성립한다네
다른건 어떻게든 이해해보겠는데 이건 진짜 이해가 안됨...어제 형들이랑 모여서 밥먹으면서도 얘기해보는데 문과인 내가 이과인 형들보다 왜 모르냐고 남자는 사람이다 여자는 사람이다 여자는 남자다 뭐 이런거로 예시 들어주고 인강에서도 동물로 예시 들어주는데 딱 그 문제로만 이해가 되고 응용을 못하겠음...
혹시 갤러들 중 푸는 방법의 팁이 있다면 예시를 좀 들어서 알려주면 ㄱㅅ
명제 빈칸채우기는 집합 벤다이어그램 그려야 되고, 문장 3개 있는 것은 대우명제를 추론해서 명제와 대우명제를 연결한 후 그것도 대우명제로 바꿔서 선택지와 비교해야 함.
추론중에서 빈칸채우기는 쉽게할 수 있는데 대우명제쪽은 잘 안돼...빈칸채우기는 그냥 바로바로 그려지는데 대우명제, 참거짓명제는 설명을 들어도 이해가 잘안감ㅠㅠ 참거짓은 그나마 반반인데 대우명제는 노답..
그렇다면, 음...... 바로 그 '상식'을 배제하고 오로지 문제와 지문, 그리고 거기서 제시하고 있는 논리구조에만 집중하는 건 어떨까. 명확히 드러나있지 않은 것은 과감히 배제하고, 오로지 문제와 지문만으로 확정할 수 있는 사실만 남겨놓는거지. 대수능, 특히 대수능 언어영역이 이것하고 유사한 문제풀이방법을 적용할 수 있는 걸로 안다. [배경지식은 가능하면 배제하고 오로지 문제와 지문에만 집중하라] 이런 거.
상식을 배제하더라도 백지에 가까운 상태라서 매번 틀림...쉬운건 상식 배제하고 풀면 풀 수 있어 근데 좀 복잡한건 아무리 해도 안됨 다들 쉽게 푸는거 나만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인강에서도 그냥 건너뛰다시피 풀어주니 답지를 보는수밖에 없는데 답지에 있는 설명 봐도 이해가 안되거나 딱 그문제만 이해되고 응용을 못함..
가령 비밀이햏이 본문에서 예시로 들어준 복선전철 관련 명제에서만 봐도, 상식적으로는 경부선에 광역전철이 다니고 있다고 하면서 자동으로 사고흐름이 합리화 루트를 타는 게 보이는데, 이런 사고방식으론 반례가 하나만 등장해도 와장창 깨져버리기 일쑤라서... 가령, 저기서 예시로 들어준 실사례에서는 동두천-소요산에 광역전철이 다니고 있지만 단선전철이라는 반례를 들 수 있겠지. 그래서 비밀이햏이 빠지기 쉬운 사고흐름의 단점이 바로 그 '근거부족'이 되는 거고 그 부분에 대한 해설로 ['복선전철이 아니면 광역전철이 운행할 수 없다'라는 추가 명제가 들어가 있어야 한다]라는 식으로 도출이 되는 게 아닌가 싶어.
진짜 명제 논리 추론 뭔가 버리기엔 아깝고 풀자니 미치겟고 풀어도풀어도 잘언되고...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친구들이 다 그걸 왜 못품ㅋㅋㅋㅋ 이런 반응이라 나만 등신인줄 ㅠ 계속 연습해도 안되면 그냥 그 문제도 포기하던지 밑져야 본전이라고 생각하고 빠르게해야겠다
ㅋㅋㅋㅋㅋㅋ 세상엔 등신들 많아!! 모르면 4번 각이다 요번에 처음 도전해보는데 안될각이여 어디 지원햇어??? 난 수도 전동차 ㅋㅋㅋㅋ
중부운전. 이번에도 수송쓰려고 했다가 아무래도 사무영역 뽑는 인원수가 적어서 써봤는데 일단 경쟁률만 보자면 눈치싸움에선 승리한듯 수송은 나중에라도 가면 되니까 일단 입사부터 하려고. 가점 자격증 해당되는 직렬이라 그쪽으로 지원함. 컷트라인 70점 이상 예상하고 공부중. 지난번엔 컨디션 난조로 역대 최악의 점수를 받았는데 이번엔 떨어지더라도 점수는 잘받을거임
이 댓글은 게시물 작성자가 삭제하였습니다.
님 어케되심?
19년도 멘탈 회복 못하고 탈락+20년도 문제 어려워서 탈락하고 점수보고 포기했다가 작년 필합, 면탈 후 올해 재시험 준비중
아고ㅜㅜ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