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드리프트를 굳이 해야겠다면,
그 드리프트를 할 수 있는 명분으로 광주공항과 무안국제공항의 '완전한' 통합을 생각하고 있었거든.
근데 2021년에 비로소 두 공항이 통합을 한다고 하니까,
처음엔 광주공항의 또다른 문제인 군부대 역시 무안으로 죄다 옮겨가는 걸로 알고 있었음.
무안국제공항에서 항공수요를 유치하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해왔다고도 하고 그게 조금씩조금씩 가시화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고 해서
전남도 측의 그 정도 노력과 양보면 무안공항 드리프트 문제에서도 반대 측 역시 한 발짝 물러나는 것 정도는 필요하다고 여겼는데
오늘 광주공항 관련해서 꺼무위키에서 좀 두들겨보니까 웬걸,
여전히 무안은 광주공항의 여객파트만 꿀꺽하는 거고 군부대는 별개 문제라데?
일단 무안, 영암, 해남, 신안 등에 잠정적으로 후보지를 올려두고 본격적으로 이전지를 선정해 공사에 들어갈 거라는데 이들 지자체에서는 주민들이 모두 반대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실려 있었음.
이런저런 여유부지까지 포함해서 대략 10km^2의 부지가 필요한 것으로 보이는데
선뜻 내주는 것을 기대하는 건 무리라고 할지라도, 땅덩이는 넓고 인구는 적은 지자체에서 어느 정도 양보해주거나 무안이 여객파트만 떠맡지 말고 군부대도 같이 맡아준다든지 했으면 좋았을텐데 전남도나 목포-무안은 아예 무안국제공항과 무안공항 드리프트까지 이용해서 공항 주변에 신도시를 조성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단 말이지. 그럼 보나마나 무안국제공항 주변에 군 부대가 또 따라들어오는 건 용납하지 않을 기세일거고.
아니면 군 부대는 여전히 광주에 남아있는 식으로 하려나?
광주공항의 군부대 문제에 관해서 전남도와 광주 현지 분위기 아는 갤럼 있음?
신도시라면 무안기업도시인가 옛날에 떡밥나오다가 공항이 망해서 걍 포기한걸로 암
근데 지금 저 전남도와 목포-무안의 필사적인 항공수요유치 등이 성공해서 성과가 가시화되며 무안공항이 흥하기 시작한다면 또 그걸 이유로 파기된 옛 계획을 재손질해서 군부대 이전이 확정되기 전에 꺼내들려고 하지 않겠냐 이거지.
광주공항 무안공항 다 폐쇄하고 군공항은 무안으로 해라 그리고 홍어들은 가덕신공항 이용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