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6월 '프리미엄급' 운행
서울~광주·서울~목포도 검토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서울에서 부산까지 1시간 50분 만에 도착하는 '무정차 프리미엄 고속철'이 운행을 시작한다. 현재 운행 중인 KTX와 SRT(수서발 고속철)는 서울역(수서역)에서 부산역까지 2~7개의 중간 정차역 수에 따라 2시간 15분~2시간 48분가량 걸리지만 앞으로 일부 열차를 무정차로 운행하면 운행 시간을 25~58분까지 단축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새해 업무 계획을 5일 발표했다.
무정차 고속철을 이용하면 비행기보다 더 빨리 서울~부산을 오갈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서울시청에서 출발해 부산시청까지 갈 경우 대중교통 이용 시간 등을 합하면 무정차 고속철은 총 2시간 35분, 비행기는 2시간 45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열차 운행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하루에 각각 몇 대의 KTX·SRT를 무정차로 운행할지 구체적인 운행 계획을 6~7월까지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목포, 서울~광주 구간 무정차 운행도 검토 중이다. 서울~광주 구간의 경우 현재 1시간 40분 걸리는 운행 시간이 20분 정도 단축될 전망이다.
무정차 고속철 이용 요금은 현재 서울~부산 간 KTX(5만9800원)와 SRT(5만2600원) 요금보다 비쌀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신 정차역이 많아 시간이 많이 걸리는 열차 요금을 일부 인하하는 등 전체적으로 균형을 맞출 것"이라며 "SRT 개통으로 전체적인 고속철 운행이 늘어난 만큼 무정차 고속철을 일부 운행하더라도 지역 주민들 이용에 큰 불편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레일은 지난 2010년 12월부터 서울~부산 무정차 KTX를 하루 1회 왕복 운행한 적이 있지만 인지도가 낮아 승차율이 40%대에 그치자 2015년 4월 운행을 중단했다.
지랄
KTX안타냐? 소요시간 정차역별로 요금이 미세하게 다르다. 서울-부산 무정차는 구포경유 이런애들보다 좀 비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