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8에 대전->강릉 무궁화와 2008/12에 제천->아우라지 무궁화 맨 뒤에서 찍은 태백선 청령포역 구내 선로 등.
청령포역은 1978년에 신호장으로 문을 열어 지금까지도 여객, 화물 취급 없이 신호장 업무만 하고 있어.
가까운 곳에 청령포 유적지가 있어서 역 이름이 그렇게 됨.
역 서부에는 400R짜리 곡선주로와 함께 조그만 역사가 있음.
그리고 동쪽으로는 직선주로가...
긴 화물열차도 충분히 대피할 수 있도록 유효장수가 길어서 마치 복선전철 같아 보인다.
마침 2008년에 내가 탄 열차를 피해 대피중이던 8000호대 중련.
ㄱㅊ
ㄳㄳ
못들어본 역이다 싶었는데 신호장이네.
ㅇㅇ 존재감이 별로 없을 수밖에
선갈갈추 후감상
영월 인구 15만에 제천 인구 30만 명이었다면, 그리고 청령포역 바로 인근에 위치한 세경대학교가 그저그런 지방 사립 전문대가 아니라 적어도 양질의 일자리로 나아갈 수 있는 지방의 강호 정도 되는 사립 전문대였다면 저 청령포역도 아침저녁으로 여객영업 정돈 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 청령포역 개업 당시에는 뭐 인근에서 이름을 따 올만한 데가 청령포 정도였겠지만 90년대 이후로는 청령포보다 세경대학교가 훨씬 더 가까운지라.
그 정도 인구였어도 청령포역 여객 취급은 힘들지 않았을까 싶음. 서창역처럼 수도권과 연계되는 것도 아니고.. 걍 영월역에 집중할듯?
대학이 활성화되었다고 해도 그것까지 반영하진 못했을 거란 얘긴가... 아쉽긴 하네. 세경대가 제대로 활성화되었다면 청령포역도 그 후광으로 살아날 수 있었을법한데.
ㅇㅇ 수도권이나 대도시권이 아닌 간이역은 이제..
마징가추.
ㅋㅋㅋ 고마워
그래도 열차 대피 목적으로 신호장들이 유효하게 쓰이니까 낭비는 아니긴 하네 다른 노선들은 그런 역할도 못하고 사실상 폐역상태인 역들이 많으니...
특히 경북선 역들이 엄청 날아갔지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