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다이어트 겸 지루한 일상을 탈피하고자 지하철 노선 정벅놀이를 시도해보고자 하였다.
기존에 1호선, 6호선, 8호선, 분당선은 이미 정벅이 완료된 상태였고 5호선은 상일동에서 여의나루까지만
정벅되어 미완성되었기 때문에 애초부터 목표를 5호선으로 잡았다.
루트는 방화에서 부터 시작한다. 상일동, 마천은 일단 상일동을 정벅후 다시 강동으로 와서 둔촌동쪽부터 해서
정벅하기로 한다. 가기로 마음먹은것이 바로 전날이라 딱히 준비할거 없이 바로 출발하기로 하였다.
준비한거라곤 다음로드뷰를 통해서 미리살펴본 길정도? 전부 핸드폰으로 찍어서 화질은 디카보다는 못할것이다.
목표는 이틀로 잡았다.
첫날은 충정로에서 저녁약속이 있는관계로 첫날엔 방화~충정로. 둘쨋날엔 서대문~마천 순으로 가기로 하였다.


다음날 아침 새벽에 부랴부랴 일어나서 우선 방화행 기차에 탑승한다
아침일찍인데도 5호선엔 사람들이 꽤나 많았는데 흥미로운건 스튜어디스 복장을 한 여자들이
많이 타고있었던 것이다.
(물론 김포공항역에서 죄다 내림--;)


김포공항역에서 여행객, 스튜어디스를 다 떨구니 사람이 없다;; 텅빈객석


510 방화 am 06:49


썰렁한 방화사거리. 방화역 주변은 아파트단지 외엔 볼게 없다;


511 개화산 am 07:04


개화산역 전경. 역시 그주변은 볼게 없다.


개화산에서 김포공항으로 가는도중에 박거성 박명수가 나온 공항고등학교 찰칵


512 김포공항 am 07:21


오전인데도 여행객들로 분주하다


괜히 비행기한번 찍어본다


이번 걷기의 최대 난관이 초반부터 봉착한다. 사진속의 이정표에서 좌회전을 하면 송정역이 5분내로 나오나
비행기들에 한눈이 팔린 사이 사진상의 길에서 직진을 해버린것;; 마곡신도시쪽에서 한참 헤매다가 다시 빠져나왔다;;
그래서 1시간 정도를 날려먹었다. 이때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그래도 아직 초반이어서 기운이 좀 남았으니
다행이지 종반쯤이었으면 포기했을지도 모른다


513 송정 am 08:54 (김포공항에서부터 1시간 반이 걸린셈;;)


분주한 송정역 아침


아침식사를 송정역근처 김밥헤븐에서 먹기로 한다. 메뉴는 참치찌개.
아침식사를 마치고 삽질한것을 만회하기 위해 9시10분에 바로 다시 출발한다


송정역에서 부터 마곡역까지는 공항로를 따라 가야하는데 인도가 없다 ;;


514 마곡 am 09:28


큰 도로변과 논밭에 덩그러니 출구하나 있는 썰렁한역. 왜그동안 개통이 안됐는지 알겠다


마곡역에서 발산역 가는길 역시 인도가 없다. 그래서 가로질러간길. 옆에는 논두렁이 있다 ;


515 발산 am 09:41


썰렁한 발산역앞 사거리


516 우장산 am 09:56


상가건물로도 역이 연결이 된다


517 화곡 am 10:08


화곡역앞 사거리


화곡역 근처 편의점에서 커피우유와 함께 잠깐 쉬기로 한다. 10시25분에 다시 출발


518 까치산 am 10:43
까치산역에 가기위해서는 화곡터널을 지나야 하는데 터널은 피하기로 하여 돌아가는바람에 좀 오래 걸렸다.


분주한 까치산역 주변


까치산역에서 신정역으로 가기위해서는 경인고속도로를 넘어가야한다. 육교앞


육교위에서 본 경인고속도로


육교를 지나니 이제 양천구다


519 신정 am 11:10


평범한 신정역 입구


520 목동 am 11:27


목동역앞. 멀리로 목동임을 나타내는 고급 주상복합이 눈에 보인다


521 오목교 am 11:40
점심휴식을 오목교에서 하려고 한다.


오목교역은 이 에스컬레이터로 현대백화점과 연결되어있다.


백화점에서 물도 뜨고


물뜨고 바로 나와서 오목교 밑 공원에서 쉬기로 하였다


안양천이 흐르는 한적한 공원


자전거 도로가 잘포장되어있다


이 벤치에서 낮잠을 취한다


미리 챙겨온 오예수와 함께. 점심을 오예수 몇개로 떼우고 한숨잔뒤 1시20분에 다시 출발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