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음달 즈음에 통근열차가 공식적으로 운행 중지된다 하여 마지막으로 고별시승을 해보았어. 아직 좀 남기는 했지만 2월 가고나서는 내가 시간이 안될것 같아서....

의정부 거주민으로서 1호선 연장 전 cdc가 의정부~신탄리 구간을 운행할때도 많이 타봤고, 여러모로 추억이 깃든 열차인데 이번 시승이 마지막이라 하니 아쉽기도 하면서 감회가 남달랐음...

시승코스는
2759 동두천(10:48)>백마고지(11:43)
2762 백마고지(12:05)>소요산(12:58) 순이었음.

아직 열차가 도착하기 전. 출발 20여분을 남겨놓고 속속 사람들이 플랫폼으로 내려오기 시작했음. 당연히 주 승객은 어르신들.....

소요산역에서 출발한 통근열차가 동두천역으로 진입하는 모습.

언제나 한결같은 객차내 모습. 찍으면서도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좀 슬펐다.

전구간 요금 천원. 대한민국 어디서도 볼수없는 운임체계

나름 경쟁자(?)인 39-2번과의 레이스 한판....앞으로 이놈이 백마고지까지 연장되려나 싶음.

간이역 갬성 ㅎ

열차는 경기도를 넘어 강원도로 진입한다.

백마고지역 도착! 철도종단점이 반겨준다.

사실 경원선 종착지인것 말고는 별 볼것은 없는 역인것 같음. 승객 대부분이 안보관광을 위해 역에 대기중이던 관광버스로 이동하더라....

앞으로 '통근'이라는 글자도 보기 힘들겠지??...

잘있어라! 백마고지, 수고했다! 통근열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