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나 부천 등의 사람들이 사업을 하거나 한다면


경기도 사람들과는 다른 경향이 있다.


경기도 사람들은 사업이 커지면 꼭 서울에 진출하고자 한다.


그리고 북부에선 남부로 남부에선 북부로 진출하고자 한다.


반면에 인천 사람들은 서울에 진출하더라도 홍대나 관악 금천 구로 강서 목동같은 인천 가까운 동네에서 잘되야지 하고


굳이 경기권이나 전국을 안노리고 인천이나 부천 시흥 김포 등지에서 확실하게 자리잡으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아직까지 향토사회인 의정부 양주 같은 지역이나


서울하고는 전혀 생활권이 다르고 자체적으로 출퇴근하고 따로 노는 평택이나 천안 사람들과는 비슷하다.


근데 인천은 향토사회는 아니다. 지역색이 뚜렷하다고 해서 타지사람들을 배척하지는 않는다.
뜨내기들이 많아서 고향(지연)을 그다지 밝히지 않는다


결론은 인천은 평택 천안처럼 서울과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서울 의존도가 낮은 지역들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것이다.


이를 보여주는 예시로 인천 직장인들은 대부분이 인천이나 인천권역 즉, 부천 김포 시흥 안산 등의 산업단지 등으로 출퇴근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서울로 출퇴근을 하긴 하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서울이라기보단 인천 인근 지역인 경우도 많다


서울행 광역버스 역시 300만 인구와 높은 인구밀도에 비하면 훨씬 인구가 적고 인구밀도도 낮은 경기도 지역보다도 배차간격 및 노선의 다양성 면에서 현저하게 밀린다


경기도 특히 수원 같은 남부에선 상상할 수도 없겠지만 인천 광역버스들 배차간격은 기본 15~30분이고 최장 1시간은 넘게 벌어지는 노선들도 수두룩하다


그나마 1500번 작전동~서울역이 10~18분 간격으로 이들 중에선 짧지만 경기도와 비교하면 눈물난다


따라서 인천은 서울의 위성도시라고 보기는 좀 그렇고
서울의 영향은 받으나 거의 100% 자체적으로 돌아가는 도시라고 보는게 맞다고 본다


더군다나 인천에 가보면 특유의 느낌이 있다
그 느낌은 서울 경기와는 좀 다른 분위기가 있더라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