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수많은 취미가 있지만, 유독 자폐아나 사회부적응자들이 \'교통\', 그중에서도 \'철도\'를 좋아하고 여러모로 사랑하는 이유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나는 그들의 단절된 인간관계에서 오는 외로움과 사회와 괴리된 상황에서 치닫는 망상벽이 그 동기라 하고 싶다.
거리는 장벽이요 이별은 곧 단절이다. 만남이란 것은 거리라는 장벽을 헤치고 둘을 이어주는 요소이며, 교통은 바로 만남이다. 어린 시절 자신을 아껴주었던 조부모님을 뵈러가는 길, 그 기찻길에서 철스퍼거들은 반가운 사람과의 만남은 기차를 타고 이뤄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들의 머릿속에서 기차는 곧 답답하고 괴로운 일상을 벗어나 반가운 조부모들께 데려다주는 마법같은 수단을 넘어 반가움 그 자체가 되었다. 혹은 조부모가 없는 자라 할지라도, 마음이 외로운 자에게 미디어 매체는 기차역만 보고도 곧 여행, 혹은 일상에서의 탈출을 연상하게끔, 가상의 -실제 존재치 않는 곳 어디인지를 맘 속의 아련한 장소로 설정하고 떠올릴 수 있게 기만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또한 정시성이 철저하고 계통분류가 명확한 등 편집증에 가깝게 세세한 부분의 설정을 추구하는 일본철도와 철도계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한국철도 역시 철스퍼거들이 \'몰두가능한\' 일거리를 던져주는데 성공하였는데 예컨데 선박 비해 가짓수가 적고 비교적 버스에 비해 특징이 확실한 객차 혹은 동차의 분류번호라던가, 버스정류장에 비해 한번 세우면 수십년을 가고 항구와 다르게 근처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철도역, 그리고 선박이나 버스와 달리 정해진 철로 위를 무한정 반복하는 철도노선의 확실성 등, 외우고 나열하는 데 시간을 쏟고 보람을 느끼기에 충분한 동기를 제공하는 것이다...
나는 그들의 단절된 인간관계에서 오는 외로움과 사회와 괴리된 상황에서 치닫는 망상벽이 그 동기라 하고 싶다.
거리는 장벽이요 이별은 곧 단절이다. 만남이란 것은 거리라는 장벽을 헤치고 둘을 이어주는 요소이며, 교통은 바로 만남이다. 어린 시절 자신을 아껴주었던 조부모님을 뵈러가는 길, 그 기찻길에서 철스퍼거들은 반가운 사람과의 만남은 기차를 타고 이뤄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들의 머릿속에서 기차는 곧 답답하고 괴로운 일상을 벗어나 반가운 조부모들께 데려다주는 마법같은 수단을 넘어 반가움 그 자체가 되었다. 혹은 조부모가 없는 자라 할지라도, 마음이 외로운 자에게 미디어 매체는 기차역만 보고도 곧 여행, 혹은 일상에서의 탈출을 연상하게끔, 가상의 -실제 존재치 않는 곳 어디인지를 맘 속의 아련한 장소로 설정하고 떠올릴 수 있게 기만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또한 정시성이 철저하고 계통분류가 명확한 등 편집증에 가깝게 세세한 부분의 설정을 추구하는 일본철도와 철도계의 영향을 강하게 받은 한국철도 역시 철스퍼거들이 \'몰두가능한\' 일거리를 던져주는데 성공하였는데 예컨데 선박 비해 가짓수가 적고 비교적 버스에 비해 특징이 확실한 객차 혹은 동차의 분류번호라던가, 버스정류장에 비해 한번 세우면 수십년을 가고 항구와 다르게 근처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철도역, 그리고 선박이나 버스와 달리 정해진 철로 위를 무한정 반복하는 철도노선의 확실성 등, 외우고 나열하는 데 시간을 쏟고 보람을 느끼기에 충분한 동기를 제공하는 것이다...
팩폭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