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에서 1시 20분인가? 그때 출발하는 차를 탔음.

아날로그 감성을 느끼면서 주위 풍경을 보며 가고있는데, 초성리쯤에서 웬 철싸대가 나한테 와서 표 줄수없냐 그러길래 검표도 하기 전이어서 그냥 가라그랬음ㅋㅋㅋㅋ 그러고나서 뭐 꼬치꼬치 묻길래 그냥 대강 대답하고 보내려는데 ㅅㅂ 나보고 철도 동호인 아니냐고 물었는데 아니라고 해서 그냥 보냈다... 철스퍼거와의 첫 대면이었는데 왜 철스퍼거라고 부르는지 알겠더라.

백마고지역 주변을 둘러보고 다시 돌아가는 차에서 그 퍼거가 나랑 같은 칸에 탐. 맨 앞칸이었는데 운전석 앞에서 방방뛰고 열차에서 뛰어다니고 가관이었다 ㅋㅋㅋㅋㅋ 어르신들이 한마디 해주길 바랬는데 아쉬웟음..

이 철싸대 외에도 정상적인 동호인 10여명이 단체로 와서 사진찍고 가더라고..

덤으로 하행에서 초성과선교에 서서 사진찍는 사람들도 목격하고 소요산역이었나 그쯤에서 열차사진 찍는 애들도 보고ㅋㅋㅋ 암튼 참 재밌고 신박한(?)경험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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