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모님이 지금 60대이고 1990년대는 30대 초반이였는데 당시에는 몰랐지만 지금 부모님이랑 이런저런 얘기 하다보면


현재 기성세대 특유의 딱딱함을 많이 느끼거든... 특히 아버지는 그런 경향이 더욱 심한 편이고....


근데 생각해보면 1990년대 초반에 우리 아버지랑 어머님 연세가 31세 28세 였어....


1990년대 당시는 어릴 적이라서 지금 기준으로 느끼는 대로 적어본다면 1997년 초등학교 입학 기준으로 설명하면


당시 TV에서 연예인들 멋지게 입고 나와서 춤추고 노래하느 거 보면 지금보다도 개방적으로 느껴졌고


아버지 회사가 영등포에 있어서 주말이나 평일 저녁에 어머님이랑 자주 영등포, 여의도도 자주 오갔는데


그때 느낀 점으로는 우리나라도 충분히 발전한 나라처럼 보였고 특히 학교다닐 때 담임께서 70년대 서울시내 사진첩을 보여주면서


70년대만 해도 우리나라는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이 많았는데 지금 현재(1997년)는 이렇게나 발전하고


이 정도면 선진국들이랑 큰 차이 없이 발전한 것이고 사회도 성숙했다 라고 말을 하니까 자랑스러웠는데


지금 여러 사건사고 터지는 거 보면 이게 뭔지 싶기도 하고 무기력해질때가 있음...



과연 90년대는 지금보다 더 폐쇄적이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