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행 셔틀전동열차 시승기(?)
시흥공익(222.112)
2006-12-1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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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근무중에 영등포역에 있는 수도권서부지사에 문서 배달할 일이 생겨서 12시 40분쯤 성북행 전동차를 타고 유유히 떠났답니다. 점심 먹고 배는 부르지, 근무복 입고 앉아 가기도 민망하지 해서 나름 고통스러워 하다가 불현듯 생각난 광명행!!
내리자마자 시간을 확인하니 1시 16분, 브라보!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영등포역에 내려서 수도권서부지사 건물, 그러니까 지사 개편하기 전에 영등포 전기사무소와 건축사무소가 있던 건물로 가려면 동부 전철역으로 나가서 빙 돌아가야 합니다. 선로를 건너가면 빠르지만 지사장이 그렇게 하지 말라고 공문까지 보낸 상황. 더 안타까운 것은 지사장실 창문에서 그 선로 건널목이 바로 보인다는거 -_-
어쨌든 후닥닥 건네주고 2분 조착한 광명행 탑승. 결과는 짤방과 같습니다. 눕고 싶은 욕망까지 생기더군요 ㄲㄲ 맘편히 앉아서 피로를 풀었음. 웃겼던 건 광명행 전철인데도 내부 노선도는 아직 옛날거.
두번째 짤방은 금천구민들의 열화와 같은 요구에 못이겨(?) 시흥역에 정차한 KTX 123 열차.
오늘 오전에 조그마한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런거 퍼트려도 되려나 의심스러워서 일단 함구합니다 ㅠ
철도 이야기 : 차장 보조원은 열차의 출발에 이상이 없을 시 적색 전호기의 기폭을 걷어잡고 원형을 그리며 '발차'라고 외친다.
일단 홍보가 부족해 ㄲㄲ 그리고 용산에서 출발하여 바로 가디단으로 가 버리는 로선 자체가 성공할 수 없는 로선임 ㄲㄲ 구로삼각선 태워서 경인선 가는게 와따인데 코레일은 구로삼각선 태우는 걸 죽기보다 싫어하니.
흠... 구로역 배선로를 보고 리플다오만 그게 상당히 후줄끈 하다오 -_-;; 경부1선 2선 을 횡단하는 것도 문제고 ㄲㄲㄲ
녹색 전호기가 아닌가.......
구로삼각선 타려면 경부선 복복선을 횡단해야 한다오. 당초에 복복선화 시, 구로역에서 스위치백 하던 화물열차만 쓸 요량으로 만든거라 그런데, 그때 아예 복선 입체교차화를 했다면 돈은 들지만 나쁘진 않았을게요. 현재로서 인천-광명간을 굴리려면 가장 좋은게 구로역에서 스위치백 하는건데, 구로역 정차 5분이 빡세다는게 문제라면 문제라오.
이거 뭐 구로-용산보다 더하네..
운행계통을 아예 용산-광명-인천-용산으로 해도 안되나요?
서부지사 가실때 선로 건너가도 상관 없어요. 다들 선로 건너다녀요. 그리고 열차 내부에 있는 노선도는 광고업체에 문제가 있어 못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셔틀열차 홍보를 안한 이유는 영등포구에서 항의할수도 있기때문에 의도적으로 그런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