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사진을 따 올 엄두가 안 나서 링크로 갈음하는 점을 양해해주기 바람.



https://blog.naver.com/kgh19941061/220236375404


이 포스트에 보면 나와 있는, 왜 흔히 알려져 있던 '금강산 가던 철길!'이라는 문구가 한 글자 한 글자 콱콱 철교에 박혀있던 것이라거나




http://blog.daum.net/sono44/7075937


이 포스트에 보면 나와있는, '끊어진 철길! 금강산 90키로!' 뭐 이렇게 한 글자 한 글자 콱콱 철교에 박혀있던 그런 철교 같이 널리 알려진 철교 외에,





별개로 존재하는 또다른 금강산선 구 노반 철교.



지적도 모드로 봐서 '철'자가 붙은 부지는 대개 철도부지로 해석할 수 있다며.


그래서 그거 따라 한번 선도 그어보고 로드뷰로도 둘러보다가, 민통선 방향 전선휴게소(메기매운탕으로 유명하다더군)으로 향하던 464번 지방도를 지나다가, 지적도의 철도부지로 표기되어 있던 곳에 뭔가 철도교량틱한 물건이 있는 것 같아서 로드뷰 영상을 이곳에 올려봄. 이건 올려도 되나 모르겠네.




2015년 9월 버전 로드뷰 영상.


참고로, 왼쪽 구석 아래의 지도 이미지에서 빨갛게 거리측정선을 재 놓은 건, 지적도상에서 '철' 표시를 최대한 따라가보며 이어붙여서 그려본 옛 금강산선 선형 추정도임 ㅇㅇ 마침 저기서 하천을 건넌다고 되어 있고 바로 저 지점에서 저 콘크리트 다리가 나왔다.




그리고 이건 2018년 6월 버전 로드뷰 영상.



뭔가 철도교량틱한 놈으로 보이냐?


아니면, 휴전 이후 마을 주민들의 농로 및, 2차선으로 확장, 포장되기 전에 구 464번 지방도로 이용될 시절에 부설된 육로?




그리고, 저것과는 별개로, 계속 로드뷰 영상 따라가다가 본 건데 이번엔 거의 실개천 도랑 수준의 하천을 지나게 되었거든.


여기에도 교량이 있었던 것 같은데... 우선 로드뷰 영상 ㄱㄱ




2015년 9월 버전 로드뷰 영상으로,


풀숲 사이에 웬 검게 구멍이 뚫려있는 부분 보임? 이게 그 실개천 도랑을 건너는 미니 철교의 흔적이 아니었을까 생각함.




어랍쇼.


464번 지방도를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할 계획이었던건지 그새 뭔가 공사가 진척되는 바람에 매립된 듯한 분위기.


화면 가운데쯤에 [금강산로]라는 글자가 두 개 떠 있지? 그 중 오른편 글자의 약간 왼쪽 위에 콘크리트 덩어리로 뭔가 묻혀있는 듯한 게 있는데, 아마 그게 공사 와중에 완전히 매립된다든지 해서 메꾸거나 없애버릴 계획의 흔적인 듯하다.



여하튼 저 두 개의 철교(?)...


금강산선 철교였을까?



p.s


그래서 요 주변 로드뷰를 돌려보니...


464번 지방도와 구 금강산선 노반이 나란히 달리는 약 1.8km 구간에 걸쳐서 뭔가 공사중인 분위기다.


철도노반 부지를 아예 육로 부지로 편입, 전용하려는 게 아닐까 싶은데.



이러면 또 옛 흔적이 사라지는거잖아.


씁쓸하군.



p.s 2


네이버 지도의 거리뷰 서비스로도 둘러봤는데 여럿 나오네.


우선, 첫 번째 다리.




2017년 3월 버전.




2014년 10월 버전.




2011년 8월 버전.




두 번째 다리.


네이버 지도의 거리뷰 서비스로 보니까 더 명확하게 보이네.



뭐, 거창하게 다리라고 할 것까진 못 되는 그야말로 미니 다리겠지만 ㅋㅋㅋㅋㅋㅋ




2017년 3월 버전.




2014년 10월 버전.




2011년 8월 버전.



거리뷰 영상 한가운데쯤에, 콘크리트 마감과 함께 구멍이 뻥 뚫린 것 같은 그런 부분 보이지? 아마 여기로 흘러들던 실개천 도랑물 건너려고 만든 미니교량이 아닌가 싶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