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다녀온 중앙선 임포역.
협궤 시절인 1918년에 문을 연 임포역은 완행 여객 등을 취급해오다가... 1977년에 소화물, 2008년에 여객, 2013년에 화물 취급을 중지하고 지금은 신호장 업무만 하고 있어.
몇년뒤에 중앙선이 복선전철화되어 이설되면 폐역될 예정.
현재 역사 앞은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으며 창문과 출입문은 모두 봉쇄되어 있다.
지금의 역사는 1959년에 만들어졌는데... 그 전에 있던 역사는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에 후방으로 침투한 공비들이 불태워버렸단다... ㄷㄷㄷ
10여년전에 임포역에 정차한 통근열차를 타고 가다가 찍은 영업하던 시절의 내부역사.
역 진출입로의 모습. 편도 1차로이긴 하나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다. 저 앞의 조그만 다리 이름은 '임포역교'.
화물 취급이 중지되던 2013년엔 역 무인화도 이루어진 모양.
이제 직원도 승객도 없는 임포역 앞에는 시가 새겨진 비석이 쓸쓸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역 부속 건물.
구내에는 우물도 있다. 그만큼 오래된 역이라는 얘기.
봉쇄된 출입문 사이로 영천 방면을 향해 촬영.
저기 위쪽의 회색 교량은 상주영천고속도로, 아래쪽의 녹색 교량은 4번 국도이다.
마친 구내 선로에 선로 작업용 차량들이 머물러 있었다.
과거 임포역의 수요층이 되었을 인근 마을을 촬영하면서 답사 종료!
임포추
고마워 ㅎㅎ
이런거 아주좋소ㄱㅅㄱㅅ 답사추 - dc App
감사감사 ㅎㅎ 앞으로도 가능한 자주 다녀올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