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방문한 중앙선 아화역.
이 아화라는 동네는 경주시의 서부에 위치하여 예로부터 경주의 관문 역할을 해왔어.
아화역은 1918년 협궤로 개통된 뒤 1939년에 표준궤로 개량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지.
소화물은 1990년, 화물은 1994년에 취급이 중지되고... 완행 여객마저 2008년부터 취급을 중지했어. 그래서 지금은 신호장 업무만 하는 중.
그리고 중앙선 복선전철화가 완료되면 완전히 폐역되지 않고 인근으로 이설될 예정.
그날따라 가축 운반용 트럭이 앞에 서 있던 외부역사. 아마도 표준궤화를 하던 1939년에 지어진 것이겠지?
이건 한창 영업 중이던 2006년에 열차를 타고 가다가 찍은 내부역사.
역 진출입로. 경주시 서면 소재지이기도 한 아화리 마을과의 접근성이 좋다.
요건 본 역사보다 최근에 지은듯한 부속건물.
이건 화장실 건물.
출입문과 창문은 여객열차 취급 중지 안내문과 함께 꽁꽁 잠겨있다.
쇠창살 사이로 찍어본 역 내부 모습들...
현 아화역을 나선 뒤에는 멀지 않은 신 아화역 공사현장을 찾았다.
신 아화역에서 바라본 아화리 마을. 요즘 시대에 이 정도면 접근성 ㅅㅌㅊ 아닌가...
신 아화역 및 영천 방면으로 촬영.
멀리서 보니 고상홈과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것 같았다. 역사는 사진 중앙의 콘크리트벽 앞에다 짓겠지.
그리고 사진 왼쪽 산에서는 터널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신경주 방면을 찍으면서 답사 종료!
갈갈추 아화역사는 문화재 지정해서 보존해도 될거같은데...
그러게... 굳이 철거할 이유는 없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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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화추. p.s 버려지는 역사들을 가정집으로 개조하면 안되러나...?
개조 비용이 만만찮을듯?
신호장이 다시 여객취급 부활하는거임? 신호장이 광역전철도 아닌데 살아나는게 신기하네...
건천역 대체해서 여객취급 예정
근데 또 잘못하면 전라선 간이역 꼴나는거 아닌가 걱정도 됨.
건천역 대체해서 세운다곤 해도 별도의 역사는 안지을듯. 진상역이나 횡천역 사례가 있으니
아 그런 방법도 있었군...
근데 전에 신 아화역사 조감도가 철갤에 올라온 적 있음. 아마 미사카햏이 올렸나 그럴걸
역명판이 참으로 이질적 역사는 예쁜데
보나마나 돈 아끼려고 똑같은 양식의 역명판 대량 주문했겠
중앙선 영천 ~ 경주 구간이 무슨 문제냐면 충분히 고속을 낼 수 있음에도 통째로 이설해서 기존역 접근성을 말살해버렸지
그냥 이참에 아화역 제외한 간이역들 싹 정리할 작정이었던듯... 경주시내 구간은 어쩔 수 없이 멀리 이설한거고..
경주에서 아화국수가 유명하다. 요즘엔 별로 알려지진 않은듯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