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명색이 강서와 강동을 한번에 이어주는 노선으로 지었는데

2기지하철이니까 소외구간 신경쓰는 바람에 선형도 구불구불하고 역도 너무 많이 지어버린것 같아.

나 상일동역 근처에 사는데 공항철도 서울역 연장이나 9호선 3단계 연장 되기 전에 김포공항 갈려면 가장 빠른 대중교통수단이 그냥 5호선 쭉 타고 가는건데

지금은 신길역까지만 쭉 타고 가도 시간 오래걸려서 지겹고 진이 빠지는데 옛날엔 어떻게 갔는지;;;


내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기준으로 5호선 역 줄였으면 하는 구간들을 말해볼게


1. 명일역~길동역

- 옆 라인 8호선 천호역~암사역 거리는 1.3km정도(?)로 엄청 긴데 길동역~명일역은 역이 3개나 촘촘히 있어.

그래서 굽은다리역은 없애고 길동역을 북쪽에 있는 사거리(천동초교입구사거리)로 옮겨서 지었으면 더 좋았을 듯 해.

(추가로 강동역도 강동성심병원사거리 쪽으로 조금만 더 옮겨도 괜찮았을 듯)


2. 마장역~청구역

- 마장역은 마장역을 신설하기 보다 2호선 성수지선인 신답역과 환승 연계를 해서 역을 지었다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을 해.

(물론 막장환승역 탄생이겠지만... 이와 더불어 답십리역은 답십리역사거리 쪽으로 좀더 옮겨서 짓고)

- 행당역~신금호역 구간에 논골사거리에 역 하나만 만들었으면 좋았을 듯.


3. 영등포시장역~신정역

- 내가 통학할때 신길역에서 자주 환승하는데 LCD에 양평역에서 신길역까지 5분 후 도착 이라고 떠서 3개역을 오는데 겨우 5분???

역간거리가 짧긴 하구나... 하고 느낌

- 양평역이랑 신정역 정도는 없어도 된다 싶음(목동역에서 까치산역 갈때 오목로 말고 신정중앙로로 직진하면 되겠네)


더 서쪽으로는 나도 잘 모르겠음 ㅋㅋ


이 외에도 아쉬운 점은

- 막장환승 현재 충정로역 보단 2호선 아현역~충정로역 사이랑 5호선 충정로역~애오개역 사이에 역 하나만 만들어서 개념환승역 만들었다면 좋았을듯.

(근데 이미 2호선이 그렇게 지어져버렸으니 어쩌겠나...)

- 5호선이 1호선 영등포역과 환승이 안되었단거... 이건 5호선 뿐만 아니라 1호선 표정속도 깎는데도 한몫함.

(근데 2호선 문래역으로 가는게 불가능해서 어쩔 수 없었다며?)

- 5호선 초기 계획대로 왕십리 안가고 종로로 가서 종로 복복선 만들기

(3호선 환승 때문에 계획 엎어졌다며? 만약 종로 구간 복복선 만들어졌다면 서울메트로 1호선 구간에도 급행열차가 다녔겠지...)

-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강동구간 분기가 제일 극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