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부터 산업화 시절 부터 수도권 중심 개발이 일상화되었는데 그 수도권 도로사정이 그 당시 진짜 개판이었음..
그래서 70년대에 지하철 노선 뚫어주는것 만으로도 사실상 최첨단 고오급 교통수단에 , 그당시 쓰레기 도로랑 비교하면 급행을 넣어주는 효과나 마찬가지..
진짜 지하철 하나 찔러주는 것만으로도 신도시가 만들어질 정도였으니..
그게 바로 강남이지...
그래서 추후 지하철 계획을 수립할때 2호선 강남개발 효과에 맛을 들여서그런가 음영지역 해소를 해소한답시고 지하철 노선을 이리 저리 꼬아버림..
그 대표적인 노선이 3,4,5호선..
근데 수도권 도로가 워낙 개판이라 지하철을 이리저리 넣고 꼬아도 사람들은 그게 제일빠른줄알고 계속 탔다는거.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계속 신도시가 생기고 지하철을 연장하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빵빵터짐..
70년대부터 노선 그어주기만하면 잭팟터졌던 지하철들이..점점 노선길이가 길어지면서 급행이 필요해는걸 느끼기 시작했는데 이미 상황은 늦었음..
특히 3호선 과 4호선은 노선 집어넣어주기만 하면 타던 시절과 도로의 발달로 지하철 의존도가 낮아지는 시점의 중간 과도기격 노선들이라..
얘네들은 첨에는 잭팟오지게 터지다가 노선이 미친듯이 길어지고 또한 일산이나 과천 안산 쪽에서 오는 도로도 많이 뚫리면서 이용률이 점점 낮아지자 이제서야 지하철 급행도입을 논하고 있는데 이제 제대로 될리가 있나?
특히 3호선은 노선자체를 바꾸지 않는 이상 다 뜯어고쳐도 급행 될까말까 할텐데...
결론은 70년대 부터 우리나라가 지하철이라는 교통수단 자체를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고오급 급행교통수단으로 인식해서 급행개념없이 각역정차를 당연하게 생각하고 이리저리 노선을 벵벵꼬아서 찔러넣어주던 관념이 결국 지금와서 이지경으로 만든거임....
ps.참고로 지금 개택시가 지하철 개발과정 전철을 그대로 밟아가고 있잖슴....이리저리 찔러넣어주고 캐택시에서 마을택시로 추락하는 과정이 진짜 지하철 개발과정과 너무 똑같아 소오름..
개택은 그나마 행신간이역 빼고는 모든 역에 통과선이 기본설비로 딸려있으니 나중에 개택 자체를 새무통비처럼 등급 쪼갠다던지 하면 그나마 간단히 해결될 문제니까 양반이지.
고속철도 선형 자체는 ㅇㅅ이랑 ㅁㅇ 빼고는 그렇게 나쁘지 않고 무안도 확정은 아니니깐. 그거 말고 준고속선 개택들 말하는 거면 거기는 원래부터 그럴려고 넣은거임. 우이신설선 같이 접근성 강화용 노선이라고 보면 됨.
과천선이 진짜 아쉬운 게 분당선 오리역이 쌍섬식으로 지어진 거 보면 기술력 부족도 아닌 것 같고 먼저 지어진 안산선도 대피선 충분히 깔려있었는데 과천선도 지을 때 완급결합 고려하고 지었더라면...
ㄹㅇ
근데, 안산선은 대피선 때문에 비워놓은 부지에 엘리베이터를 박았다는게 함정ㅋㅋ - dc App
나라가 가난했으니 그냥 지은거지뭐
당장 눈앞의 미래 조차 예측을 못하는 조센징들 수준, 일본의 한국 지배는 축복이었다.
ㅗ
애초에 도시철도에 급행굴리는 나라 별로 없어 일본도 도시철도에 급행굴리는 곳은 도쿄권뿐.
그때는 딱 '서울'에만 필요했으니까 급행이 도입해도 재미를 못봄. 3호선 구파발-양재, 4호선 당고개-사당만 봤을 때 딱히 급행도입 할 이유가 없음. 나중에 일산, 안산 확장하니까 급행소리가 나오는거지.
별개로 선형부분도 1~9호선 동시착공/개통 했다면 더 살릴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질 못 하니 대부분 구불구불한 x자 노선 우선지어서 이동네 저동네 다 커버하고 돌아가는 기존노선을 신설노선으로 보완하는 식임. (부산, 대구 1,2호선이 딱 이런식) 노선 하나 깔 수 있는 상황에서 드리프트 하면 대전 처럼되는거고 선형 챙기면 광주꼴남
대구 1,2호선은 구불구불하지 않은데? 차라리 제대로 좀 돌아가게 지었으면 훨씬 나았겠구만
그렇네 대구는 괜찮네...
대구 1호선은 드리프트가 곳곳에 있긴 해도 대전 만큼은 아니고, 2호선은 선형으로 치면 제일 곧은 노선 중 하나임 - dc App
ㄷㄷ
야 아무리 그래도 도로교통이 고속열차는 못 이겨 ㅋㅋㅋ
지하철로 강남이 만들어졌다는 소리는 어디서 나오는 건지요? 강남은 그 당시 지하철 계획이란 아무런 상관 없습니다. 강남의 발전을 돋구기 위해서 지하철을 많이 넣은 것이지요. 서울교통정책 변천사 서적 참고하세요. 영동개발은 60년대부터 이미 한창 진행을 시작했습니다.
정답. 당시 건설사들도 안 들어갈려고 하는것 정부에서 억지로 등떠밀고 한강메워주고 특혜주고 해서 개발된것..